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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읽은 책27

나무(2026.08.05) 경기도서관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방문해서 사인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세계적으로 그렇게 유명한 작가의 책을 나는 한 권도 읽어 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읽을까 하다가 일단 오디언북을 들어보기로 했다.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할 때는 오디언 북을 이용해서 운전을 할 때나,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또 잠들기 전에 이용한다. 책을 읽는 것 만큼 집중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듣고 난후 책을 읽으면 책을 더 빨리 읽을 수 있고, 책의 내용 파악도 수월해 진다. 이책은 총 18개의 단편 소설?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물음표를 한 것은 이것은 소설이라기 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모음집 같은 느낌이였다. 첫번째 이야기는 [내겐 너무 좋은 세상] 이였다.. 2026. 8. 22.
전쟁과 평화 안드레이는 부인이 임신한 상태에서 전투에 참여했다가 부인이 출산할 무렵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 돌아옵니다. 그러나 부인은 아이를 낳다가 죽습니다. 한편 아드레이의 친구 피에르는 행실이 나쁜 엘렌과 결혼해 헤어지고 재결합하기를 반복하며 방탕한 생활을 합니다. 부인이 죽은 후, 안드레이는 우연히 나타샤를 만나고 사랑하게 되지만 결혼은 1년 뒤에 하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안드레이가 여행을 하고 있는 동안 나타샤는 바람둥이 아나톨리의 유혹에 넘어가는 큰 실수를 합니다. 안드레이는 나타샤를 미워했지만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나타샤 곁으로 돌아옵니다. 나타샤는 안드레이에게 용서를 구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그러나 안드레이는 안타깝게 숨지고 맙니다. 피에르는 전쟁에 참여해 나폴레옹을 암살하고자 하지만 프랑스.. 2026. 8. 21.
3,000만 원 아끼는 혼자하는 집수리(2026.08.12) 2026. 8. 20.
돈의 시나리오(2026.07.26) 지수는 경제의 거울이다. P91욕망과 두려움은 인간의 본성인데, 이 본성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전체 인구의 3퍼센트밖에 없다. 2만 원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고2~3일간 시간을 쓰며 책을 읽고 나면네 인생을 모조리 바꿔줄 대박 기법, 대박 스킬, 대박 비결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진 마. P289우리가 삶이 힘들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단편적인 사건이 괴롭혀서가 아니라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쓰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은 사용되는 가치다. 남을 위해 쓰는 시간은 소모되는 가치다. 2번째 다시 읽는 책. 돈의 시나리오는 결국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갖는 것이 자신의 돈의 시나리오이다. 많은 책에서 지수에 투자하라고 말하고 있.. 2026. 8. 19.
이방인(2026.08.12) 독서 모임에서 선정한 책 이방인 아마 고전중에 가장 유명한 첫 문장으로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기 나름대로의 불행을 안고 있다."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일 것이다. 안나 카레니나는 읽어 봤지만, 이방인은 읽지 않았었는데, 이번 모임에서 선정되어 읽어보았다. 첫 문장이 너무 유명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책을 읽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은 주인공의 불행한 어린시절이나 가족 이야기 인 줄만 상상하고 있었다. 책을 읽기 위해 각기 다른 도서관에서 3권의 책을 빌렸다. 경기도서관에서 유기환 옮김, 현대지성 출판고양도서관에서 김화영 옮김, 책세상 출판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 김언 옮.. 2026. 8. 17.
돈의 속성(2026.07.27) 돈의 다섯 가지 속성으로, '돈은 인격체다. 규칙적인 수입의 힘, 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의 중력성, 남의 돈에 대한 태도' 돈이야말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거나 도울 수 있고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고 살 수 있게 해 준다. 돈의 다섯 가지 속성으로 '돈은 인격체다, 규칙적인 수입의 힘, 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의 중력성, 남의 돈에 대한 태도'를 말한다. 우리는 어떤 자산이나 어떤 주식이 오를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예측이 맞아도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특정 자산에 진입하는 시기에 따라 수익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체 자산이 오르고 있는데도 손해를 보는 이유는 내가 가진 시간이 모자라거나 내가 투자한 돈의 질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 2026. 8. 5.
동물 농장(2026.07.26) 농장 주인 존스, 말 복서, 돼지 나폴레옹, 스노볼, 당나귀 벤저민, 말 몰리, 돼지 메이저 영감 열심히 일만 했던 나는 동물농장의 말 복서였다. 이책은 지금 사회 생활에 지쳐 있는 나에게 그리고 요상한 짓을 벌리는 회사의 정치 상황에 정확하게 들어 맞는 듯한 느낌이다.이책의 내용과 또 다른 느낌은 다시 한 번 읽고서 정리를 해야만 할 것 같다. 어째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회사 공동체가 탐욕과 욕심으로 똑같이 물들어 있을까...세상은 공자의 유교사상보다 마키아벨리즘이 더욱 들어 맞는 거 같다. 2026. 8. 4.
1984년 윈스턴 스미스는 기록국에서 일했다. 윈스턴은 당이 시키는 대로 과거의 기록들을 지워 버리거나 새롭게 고치는 일을 했다. 지난 신문이나 문서들을 고쳐 쓰는 것이 윈스턴이 주로 하는 일이었다. 당은 필요에 따라 모든 역사를 고쳐 썼고, 당이 하는 말은 모두 진실이 되었다. 기록국에서 12명이 바쁘게 일했지만, 일하는 사람 이름도 모르는 경우가 있었고, 한 사람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면 다른 사람이 새로 와서 그가 하던 일을 했다. 당의 건물에 나붙은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윈스턴은 괴상한 세계에서 자기도 괴물이 되어 깊은 바닷속을 헤매는 것 같았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일기를 쓰는 거지? 나는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는 진실을 말하는 외로운 유령일 뿐이다'텔레스크린이 어디서든 지켜.. 2026. 7. 29.
어린왕자 미안하지만...... 양을 한 마리 그려 줘"아니! 이 양은 벌써 병들었어. 다른 양을 그려 줘""잘 봐, 이건 숫양이야. 뿔이 달려 있잖아......"그래서 나는 한 번 더 양을 그렸다. 하지만 그 그림 역시 이전의 그림들처럼 거절당했다."이 양은 너무 나이 들었어. 난 오래 살 수 있는 양을 원해"나는 인내심을 잃고 대충 긁적거렸다. "이건 상자야. 네가 원하는 양은 그 안에 있어."그러자 꼬마 심판관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내가 원한 게 바로 이거야! 양이 먹을 풀이 많이 필요할까?""왜?""우리 집은 아주 작으니까......""분명 충분할 거야. 내가 그려 준 건 아주 작은 양이니까."아이는 고개를 숙여 그림을 보았다. "그렇게 작지는 않은데...... 봐! 양이 잠들었어......" .. 2026. 7. 28.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진정한 나는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나를 아끼는 사람들의 시선이었다. P50해인이가 0점을 받았어! 이건 100점보다 더 어려운 확률이야. 정말 대단하지 않니?내게 그날의 기억은 상처가 아닌 유쾌한 기억으로 남았다. 왜 그럴까? 그것은 분명 선생님과 친구들의 시선이 조롱이나 멸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의 장난스러운 태도에 캬르르 웃는 친구들의 시선과 따뜻한 말투, 순수하게 보내는 박수 덕분에 나는 수침심이 아니라 오히려 자존감을 쌓을 수 있었다. P65결국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우리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그 경험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P96극복되지 않은 트라우마를 서사로 만들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세상은 극복된 이야기만을 듣고 싶어 하기 때문.. 2026. 7. 27.
변신-카프카 주인공 그레고르는 어느 날 잠에서 깨어보니 벌레로 변해 있었다. 그는 외판원 일을 하며, 가족을 위해 열심히, 성실히 일했고 지각도 하지 않고 결근을 하는 날도 없었다.지각한 그레고르를 찾아 회사 지배인이 방문했다. 벌레로 변한 그를 보고 모두들 깜짝 놀랐다.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그레테는 유일하게 집에서 돈을 벌던 아들이 벌레로 변하자 각자 일을 해서 돈을 벌기 시작한다. 그리고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의 방에는 여동생이 음식을 넣어 줄 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방안에서만 지내던 그레고르는 점점 벌레처럼 변해간다. 점점 지저분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며, 썩은 음식을 더 맛있게 느낀다. 가족들 모두는 그레고르가 없어지길 바란다. 음식을 넣어 주던 여동생 그레테도 더 이상 돌봐주지 않고 벌레 취급을 한.. 2026. 7. 21.
작별하지 않는다 인선과 경하인선은 제주에 살면서 목공 나무 작업을 하다가 전기톱에 손가락 2개가 잘린다. 문병온 경하에게 인선은 제주에 있는 앵무새를 돌봐주라며 제주로 가달라고 한다. 폭설이 내리는 제주의 산간마을에 경하는 우여곡절 끝에 도착을 하지만 새는 이미 죽었다. 다음날 인선이 도착해 어머니와 삼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주 4.3사건 때 끌려가 어디서 죽었을지 모르는 삼촌을 엄마는 소식이라도 유골이라도 찾으려 애쓰는 모습이 그려진다. P43 병실에서 도로 쪽으로 난 커다란 창 밖으로 성근 눈발이 흩어지고 있었다. (성근하다 : 성실하고 부지런하다) P94방금 거스러미를 뜯어낸 손 위로, 머리카락과 지우개 가루가 흩어져 있는 장판 바닥 위로.눈의 아름다움이란 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라도 한 것처럼. 오래전.. 2026.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