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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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2015.03.02)예전에 읽은 책들/2015년 읽은 책 2025. 1. 19. 06:35
중국의 정신을 이루는 두 가지 근간이 있다. 하나는 공맹사상이라고 불리는 유가사상이요, 다른 하나는 노장사상이라고 불리는 도가사상이다. 무가무불가 - 옳은 것도 없고 옳지 않은 것도 없다주나라 무왕이 은나라를 멸망시키자 모든 제후들이 너도나도 주나라에 복종하고 충성을 맹세했다. 그러나 백이와 숙제는 은나라의 신하로서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해 수양산으로 들어가 은둔 생활을 시작했다. 그들은 고사리를 캐먹으며 연명하다 결국엔 굶어죽고 말았다.나는 이들과는 다르다. 나는 반드시 옳은 것도 없고, 옳지 않는 것도 없다. 이른바 시의 적절함을 강조하는 말이라고도 할 수 있다. 획죄어천 - 하늘에 죄를 짓다안방 신에게 아첨하며 떠받들기보다는 부엌 신을 잘 섬기라고 합니다. 이 말뜻이 무엇인지요? 그러자 공자께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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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라(2015.02.25)예전에 읽은 책들/2015년 읽은 책 2025. 1. 16. 22:21
꿈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아니면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 이루어지지 못하더라도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축복이다. 아침에 자신을 벌떡 깨울 수 있는 꿈을 가지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꿈이란 당신이 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리는 그 무엇이 아니라 당신을 잠에서 깨우는 그 무엇이다. 멀쩡한 신체를 가지고도 꿈을 위해 도전할 줄 모르는 것이 장애입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는 순간 당신은 이미 승리자입니다. 여러분이 간절히 원하고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나무는 한번 자리를 잡으면 평생을 움직이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뿌리는 더욱 깊어지고 가지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다. 인간의 신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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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어떻게 나의 인생을 바꾸었나(2015.02.13)예전에 읽은 책들/2015년 읽은 책 2025. 1. 16. 21:44
흔히 그렇다시피 저널리스트들은 대부분의 경우에 논지를 입증하기 위해 버무려놓은 다양한 통계학에 의존하여 그렇다. 인간이 달에 첫발걸음을 내디딘 지 30년이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오래된 저녁식탁에 둘러앉아 여전히 로스트 비프접시와 으깬 감자 접시를 마주한다. 캡슐에 든 약과 물 한잔으로 저녁을 때우지 않는다. 우리가 단지 정보를 알기 위해 책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맛보고 싶고 그것을 가지고 다니고 싶고 우리의 팔 아래서 책의 무게를 느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물건 그 자체를 좋아한다. 책의 죽음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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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분 기적의 독서법(2015.02.05)예전에 읽은 책들/2015년 읽은 책 2025. 1. 16. 21:35
독서는 내 삶의 혁명이었다아무리 많은 노력을 해도, 아무리 많은 지식을 쌓아도,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아무리 눈부신 성공을 해도, 아무리 높은 지위에 올라도,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 사람이 바뀐다는 것은 그 사람의 환경이나 조건이 달라졌다는 것도, 새로운 지식이나 경험이 더 많이 주입되었다는 것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의식의 혁명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진정한 혁명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은 이 지상에서는 독서뿐이다. 그것만이 자신의 사고와 의식, 그 자체가 완벽하게 달라지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독서를 통해 자기발전을 이루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지만, 어떤 이는 독서를 아무리 해도 혁명 같은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서, 어제와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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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경지(2015.01.22)예전에 읽은 책들/2015년 읽은 책 2025. 1. 16. 21:24
아주 당연한 일을 바보처럼 철저히 하라프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다.회사의 이름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아니면 할 수 없을 정도로, 맡은 일의 질을 높일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행복의 길을 걸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바보처럼 철저하게 한다. 이 말이 바로 궁극의 답이다.행복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바로 이 세가지가 중요하다.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인간으로서 올바르게 사고한다자신의 일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한 공부를 한다 당연한 일을 우습게보고 제대로 하지 않을 것인가, 아니면 바보처럼 열심히 할 것인가 눈앞에 주어진 업무를 본질까지 파고드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 분야에서 프로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된다. 당장 눈앞의 효율만 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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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앓이(2014.12.30)예전에 읽은 책들/2014년 읽은 책 2025. 1. 15. 21:55
사람들은 과거에 포기했던 꿈을 중년에 들어선 지금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육체의 질병은 마음에 잡생각이 들게 해서 자기성찰을 방해한다. 그래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스트레스나 걱정에 시달리며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다. 입 밖으로 표현되지 않는 말과 가슴 속에만 묻어둔 응어리가 점차 커져 육체의 질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몸의 병이 나은 후에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육체에 대한 집착을 멈추고, 우울증을 통해 정신 영역을 들여다봄으로써 육체와 정신 사이 균형을 이루는 중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중년의 바람을 데몽 드 미디 demond de midi 라고도 부르는데 중년에 찾아오는 악마의 유혹이란 뜻이다. 다음은 중년기에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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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후 두려움과 설렘 사이(2014.04.06)예전에 읽은 책들/2014년 읽은 책 2025. 1. 13. 22:40
직장에서 설렘을 준비하라 프롤로그 소모적인 생존이냐, 마음 설레는 새로운 출발이냐 1부 마흔 이후, 두려움과 설렘 사이 1장 지금, 나는 길을 잃었다 현실이라는 이름의 프로크루스테스40대, 어디로 가야 하는가50대, 일을 유지하는 여러 가지 방법위기보다 무서운 것세상에 눈높이를 맞추자감원 대상 1순위, 임원의 딜레마프리터 족의 선택, 안정은 나를 잠식한다안정된 일자리는 환상이다 2장 편견은 나를 제약한다 정년퇴직은 일의 종착지이다일과 적성은 무관하다일은 힘겨운 노동이다일자리 부탁은 정직하지 못하다미취업, 단지 나이 탓이다받는 만큼 일하겠다이직은 급여와 조건이 상승되어야 한다내 직업과 자리는 영원하다자금은 많을수록 성공하기 쉽다 3장 원점에서, 나를 새롭게 한다 Who are you?두 가지 자기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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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버려야 할 것과 붙잡아야 할 것들(2014.03.29)예전에 읽은 책들/2014년 읽은 책 2025. 1. 13. 20:41
인생에 정답 따위는 없다.조직의 일원으로 살아가면서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 하며 일하는 것이 정말 올바른 길일까? 그것은 정말 즐거운 일일까?이렇게 하면 된다는 정답이 있으면 편하다. 그런 정답은 사라지고 있다. 좋은대학 좋은직장 정년은퇴 교외내집 정원가꾸기...성장시대가 끝나고 성숙 사회가 찾아오면서 이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돈이 생기지 않는 일을 할 여유가 어디있어? 안 그래도 바쁜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바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평생 바쁘게 살 뿐이다. 자신에 대한 어떤 새로운 도전도 하지 않고 끝날 가능성도 있다. 그런 인생은 너무 안타깝지 않은가? 나라면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에 최대한 귀를 기울일 것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세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