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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돈이된다2025년 이미 읽은 책도 까먹는다 2025. 5. 15. 07:37
P6
나는 그저 이렇게 늘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책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춘 후에 써야 하는 것 아닐까?', '혹시 사람들이 비웃으면 어쩌지?', '잘난 척한다고 욕하지 않을까?', '사람들에게 거의 읽히지도 못한 채 묻혀버리면 어쩌지...'등등의 염려는 내 안의 긍정성과 자꾸 부딪혔다.
콘텐츠가 가진 힘은 생각보다 막강하다.
내가 책쓰기 수업을 오픈하면 순식간에 마감되는데, 그렇게 간절한 마음을 안고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조차도 "제가 어떻게 글을 쓰겠어요.""책은 저 같은 사람이 쓸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하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꼭 기억하길 바란다. 우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모두 그런 시작의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을. 그저 뚜벅뚜벅, 포기하지 않고 그길을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꿈의 종착역에 도달해 있을 거라는 걸 이야기해주고 싶다.
P21
과연 어떤 책을 써야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여러분은 돈을 벌 수 있을까?
정답은 간단하다. 바로 '나만의 강점, 매력을 살린 책'이다. 이는 비단 책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은 콘텐츠의 시대가 아닌가, 성공하는 콘텐츠, 엄청난 인기와 돈을 가져다준 콘텐츠들의 특징을 보면 그 주인공들의 강점과 매력을 잘 담아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것, 강점과 매력을 어필하는 콘텐츠는 그것이 책이든 SNS 채널이든 인기를 얻고 성공을 하게 된다.
P39
누군가의 삶 이야기가 콘텐츠로서 가치가 없어서가 아니다. 누군가 살아온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 인기를 얻은 경우는 많다. 하지만 '그냥' 이야기만 나열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봐주는 건 아니다. 내 삶의 이야기를 어떻게 보여줘야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위로를 주고 용기를 줄 수 있을까? 도움을 얻게 해줄까? 이런 부분을 고민해야만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해보고 싶다.
"당신이 가진 경험담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게 무엇인가?"
'타인이 나에게 궁금한 게 뭘까'
'타인이 나를 보며 멋지다고 느끼는 건 뭘까'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나만의 매력은 뭘까'
'사람들은 내 삶의 이야기 중 어떤 것을 가장 흥미로워할까'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다 '무엇을' 만들었는지가 중요하다.
대표님의 꿈을 계속 이뤄가려면 회사가 존속해야 합니다.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책도 '좋은 책'이 될 수 있지만, 대중이 좋아하는 책도 '좋은 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시간과 돈을 들여 다른 사람이 만든 콘텐츠를 들여다본다.
내 마음에 꼭 드는 콘텐츠라면 아무리 비싸도 돈을 투자하고, 시간이 들어도 꼭 챙겨보게 된다.
P74
깊은 아픔을 털어놓았을 때 일어나는 일들
다른 사람의 실패와 시련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왜 필요할까? 라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겸손해지기도 하며, 또 용기를 얻기도 한다.
우리 회사에서 기획한 [남편이 자살했다]가 출간되었을 때 세간에 크게 화제가 되었다.
그가 용기 있게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음으로 인해, 우리는 미처 알지 못했던 자살자 유가족들의 깊은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통해 큰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그가 완벽하게 마음의 짐을 벗어버린 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과거와 다르게 이제는 삶의 희망을 바라보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손을 내밀 수 있게 되었다.
조금씩 조금씩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어가는 그를 보면서, 사람들은 응원을 보내고 자신의 삶도 돌아보게 된다.
P85
사람은 누구나 '근사한 모습'을 타인 앞에 보이고 싶어 한다. 당황하거나 부끄러운 감정, 민망한 감정 등을 쉬이 노출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나도 사람이기에 똑같다. 글을 쓸 때도 잘했던 것, 자랑하고 싶은 것, 행복한 기억들만 담고 싶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글을 읽다 보면 언젠가 잘못했던 일, 미안한 감정, 부끄러운 일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걸 숨기고 가리기보다는 솔직하게 글로 쓰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타인의 감정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게 글의 힘이고 콘텐츠의 힘이 아닐까.
우리가 하는 고백이 이 세상을 좀 더 발전하게 만든다면 주저할 이유가 있을까. 물론, 내 안의 쓰라린 아픔과 어려운 이야기들을 꺼내려면 단단한 마음과 긍정의 힘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나 자신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P93
감정적 흥분은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주지 못할 뿐 아니라 상황을 훨씬 더 복잡하게 만들어버린다. 막연히 알고 있던 이런 사실들도 변호사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보면 더 확실하게 알게 된다.
고민을 해결해주는 콘텐츠는 많은 사람을 불러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다른 사람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를 만든다면 그 콘텐츠는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잘 반영하고 있어야 한다.P119
진짜 나를 좋아해주는 팔로워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콘텐츠를 규칙적으로 업로드하는것,
둘째는 댓글을 반드시 달아주는 것이다.
마케팅의 원리는 어려운 게 아니다. 늘 그렇지만 우리는 성공의 원리를 모르는 게 아니다. 실천하지 않을 뿐이다.
P147
감성적인 글, 일상의 글을 기승전결로 쓰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틀이 있다면 쓰기가 좀 더 쉬울 것이다. 그래서 독자 입장에서도 쉽고 쓰는 사람도 쉬운 간단한 방법 하나를 알려주려고 한다.
바로 '경험 + 내 생각'이라는 공식이다.
'경험 + 내 생각'은 자기 일상을 바탕으로 쓰는 SNS 콘텐츠와 에세이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아주 쉬운 구성이다.
때로는 수익과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열정을 다해 뛰어들게 되는 이유, 아마도 그들의 꿈을 이루는 일에 가치와 보람을 느껴서일 것이다. 그런 일은 돈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P180
목차짜기
내용이 중구난방으로 산만하게 번지지 않고 체계적이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도록 하려고 목차를 만드는 것이다.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생각난다면 주제와 연관 지어 생각해 보고, 연관된다면 추가하고 그렇지 않다면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
목차를 수정할 때는 기존 목차를 검토해서 내용이 연결될 수 있도록 잘 끼워 넣어야 한다. 추가 내용이라고 아무렇게나 덧붙이면 콘텐츠의 일관성과 논리성 모두 떨어지게 된다.
제목 짓기 - 작가가 아닌 장사꾼의 마음으로
원고 쓰기 - 제대로 쓰려 말고, 무조건 써라
초고는 엉망진창으로, 퇴고 때 꼼꼼하게
"무조건! 초고를 일단 빠르게 쓰세요!"
퇴고 - 쓰레기 같은 초고를 정갈하게 만들어 주는 힘
지겨워도 다시 한번, 또 한번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조차 "초고는 언제나 쓰레기"라는 말을 하지 않았던가.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내 초고는 괜찮을 거라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초고는 말 그대로 초고일 뿐,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올려 나가야 한다.
작가들은 원고의 완성도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여겨야 한다. 원고는 수정을 거듭하는 만큼 좋아진다.
이미 끝났다고 생각한 원고를 다시 붙드는 게 불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퇴고를 소홀히 해서 넘기면 편집자들의 매의 눈을 피할 수 없다. 빨리 넘기는 만큼 나한테 빨리 돌아오고, 허술한 원고일수록 작가의 이미지만 망가질 뿐이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처음부터 잘하는 게 낫지 않을까.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즐기자.
퇴고는 글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단순히 오탈자를 잡겠다는 마음보다는 문장, 글의 뼈대, 메시지 등이 자리를 잘 잡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오류를 수정한다는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글의 뼈대를 짚어가면서 각 문단별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살펴봐야 하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확인하면서 반복되거나 불필요한 표현, 꼬인 문자 등을 찾아내 수정해야 한다. 글의 흐름이나 메시지의 명료함을 헤치는 문장들은 군살에 불과하다. 군살이 잔뜩 붙은 원고는 작가의 의도를 독자에게 전달하지 못한다. 독자들이 봤을 때 불필요한 표현들을 덜어내는 과감함이 필요하다.
완성도 높은 글을 만들기 위한 퇴고 요령
첫 번째로 시간차 두기이다.
두 번째는 낭독으로, 퇴고할 때 소리를 내어 글을 읽어보는 것이다.
세 번째는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가족, 친구, 동료 등 믿을 만한 사람에게 원고를 읽어보고 의견을 달라고 부탁해 보자.
P223
이것만 꼭 살펴보자. 핵심 조항 네 가지
출판계약 기간: 통보시기는 계약 종료 전 3~6개월이며, 이러한 의사표시가 없다면 자동적으로 계약이 1~2년 연장되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기돼 있다. 만약 출판사와 계약을 유지할 의사가 없다면 계약서에 명기된 기간을 놓치지 말고 종료 의사를 밝혀야 한다.
인세 및 지급 기간 : 후인세는 대개 6 ~ 12% 내에서 결정되고, 판매부수의 정가총액을 기준으로 합의된 퍼센트에 해당하는 액수를 지급받는다. 작가들은 인세가 몇 퍼센트인지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정작 언제 인세를 지급 받을 수 있는지, 판매 보고가 언제 이뤄지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는 소홀하다. 인세와 아울러 이 두 가지를 계약서에 정확하게 명기해야 하고, 실제로 이행될 수 있도록 출판사에 요청해야 한다. 물어보기가 불편하다고 하여 내 권리를 지키는 걸 포기해서는 안된다.
2차적 저작물: 만약 자신의 책이 해외 출판, 영화 및 드라마 등 2차적 저작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면 2차적 저작물 관련 계약 조항을 눈여겨봐야 한다.
계약 해지 : 책의 거의 팔리지 않는 상태로 6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때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도 한다. 계약 해지 및 종료되었을 때 출판사가 일정 기간 재고도서를 판매하도록 보장하는 내용과 이 기간에 판매된 부수에 대한 인세를 작가에게 지급하는 내용을 넣는 게 좋다.
P230
작가들이 많이 활용하는 콘텐츠 마케팅 다섯 가지 방법
책을 만들었다면 팔아야 한다. 우리나라 출판시장엔 작가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출판사가 돈을 들여서 광고하는 것보다 작가가 독서 모임과 강연장 등을 돌아다니며 자기 책을 홍보하는 게 백 번 낫다. 자기 책을 잘 팔고 싶다면 누구보다 스스로가 노력해야 한다.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삶에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의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일상에서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
SNS홍보 : 콘텐츠 홍보를 위해 SNS가 필수가 된 만큼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게 필요하다. 주제, 횟수 등을 계획하여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홍보해야 한다. 숏폼 영상은 전 대상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더 큰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책 내용을 그대로 올리는 것보다 일상에서의 깨달음과 책과 연계하면 대중이 좀 더 신선하게 느낄 수 있어 좋다.
지인 찬스 활용 : 상대방의 필요와 욕구를 읽고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있다면 아낌없이 베풀어야 한다. 그렇게 진정성 있게 친분을 쌓고 소통하면, 내 책이 나왔을 때 그들이 자발적으로 홍보를 해주게 된다.
강연회 진행 : 독서 모임,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것이다. 작가가 발로 뛰는 홍보가 가장 효과가 크고, 대중이 작가에게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강연장인데 안 가겠다고 한다면 퍽 아쉽다.
책 나눔 이벤트 진행 : 작가라면 책을 많이 소장하고 있을 것이고, 그중에는 더 이상 읽지 않은 책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들에 자신의 책을 더해서, 책을 무상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개최해 보자.
줌 강연 주최 : 강연은 두 가지 효과가 있다. 첫 번째는 강연에 들어오는 이들의 책구매이다. 두 번째는 홍보 효과이다.
콜라보레이션 추진 : 다른 작가 및 전문가와 연계하여 강연 주제를 정하여 콜라보 형태의 강연을 진행하는 것이다.
P238
끝끝내 책쓰기를 방해하는 나쁜 습관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두려운 마음에
스스로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야기가 세상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몰라서 두려운 것이다. 혹여 누군가에게 실망을 주거나, 그저 그런 이야기로 치부될까봐 염려하고 있었다.
책을 쓰고 싶은 마음이 있음에도 쓰지 못하는 데에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의외로 크게 작용한다. 책을 쓸만한 내공이 없어 두렵다. 내 책에 차별점이 없을까봐 두렵다. 남들이 내 책을 별로라고 말할까 봐 두렵다 등등의 두려움이 예비 작가들을 괴롭힌다.
단호함을 발휘하지 않으면 내 책은 세상에 빚을 볼 수 없고, 내 소중한 경험과 깨달음을 아무도 알아볼 수 없게 된다.
"제품의 첫 번째 버전이 부끄럽지 않다면 너무 늦게 출시한 것이다" 미국의 기업가 리드 호프만이 한 말이다.
완벽한 제품을 만들려고 하면 평생 아무것도 만들지 못할 거라는 의미이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시작했을 때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
완벽주의의 문제점은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게 하거나 끝내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나쁜 습관 4가지
1. 실천력 부족 : 나의 경우 가장 자신 있는 분야가 끈기, 꾸준함이다. 지금껏 네 권의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끈기 덕분이다. 뭐든지 시작하면 반드시 끝을 봤고, 잘할 수 있게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한 권의 책을 1년 안에 쓰고 싶다면 무조건 하루에 2시간 이상 쓰도록 한다. 엉덩이 힘으로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을 이겨내야 한다.
2. 시간 관리 부족 : 책을 쓰려면 하루 2시간 이상 규칙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꾸준한 시간 투자를 힘들어한다. 쉬고, 여가를 즐기고, 잠을 자야 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건강한 몸을 얻듯이 규칙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자기 책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3. 몰입력 부족 :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지만 책 쓰기 역시 명확한 목표의식이 없으면 끝까지 해내기가 어렵다. 목표가 분명하지 않으면, 끝까지 끌고 나갈 힘이 나지 않는다. 내가 왜 책을 쓰고 싶어 하는지, 책을 쓰고 나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등을 단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게 필요하다.
4. 독서량 부족 : 누누이 강조하듯이 책은 우리가 값을 치르고 구입하는 하나의 상품이다.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게 만들어야 하고 그러자면 작가가 상품 연구를 많이 하는 게 우선이다.
쓰고 싶다가 아닌 써야 한다가 돼야 하는 이유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날려버리고,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지 않겠다는 말과 별반 다를 게 없지 않은가
나의 경우 시간이 날 때마다 책들 곳곳에 메모하고 글을 덧대는데, 이런 작업이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다시금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고 펜을 꺼내 들기를.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이 만드는 것이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중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만족도가 떨어진다.
P288
좋은 텍스트를 골라 꾸준히 따라 써라
필사를 완료하고 나면 그 내용을 다시 읽으면서 문장 표현과 성찰을 되짚어볼 것을 권한다. 스는 행위에 집중하느라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것을 다시 읽어보면서 찾아낼 수 있다.
필사한 글의 주제를 놓고 자신의 글을 써보는 것도 추천한다. 다른 사람의 글은 내 글을 쓰기 위한 참고서가 될 수 있다.
인문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미래는 창조하는 것이다. 미래는 오늘의 선택이 모여서 만들어진다."라고 했는데, 나는 그 말에 매우 동감한다.
P292
과거의 고된 경험들이 콘텐츠가 되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현실을 경험하면서, 꾸준한 노력 그리고 그것을 남기는 기록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전한다. 우리는 모두 별이 될 수 있고, 포기하지 않는 한 가능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태양이 어김없이 솟듯,
참고 견디면 보답은 반드시 있다."
-앤드류 매튜스(오스트레일리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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