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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빈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2015.12.27)
    예전에 읽은 책들/2015년 읽은 책 2025. 5. 3. 15:24

    변화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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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는 변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왔고 더 나은 미래 또한 혁신을 꿈꾸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부란 무엇일까?
    부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부는 현대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이자 욕망의 대상이니까요.
    넓은 의미의 부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에 대한 욕망에서부터 일시적인 욕구까지,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것들을 모두 포함하니까요. 물질적인 욕망을 채우는 것은 물론이요, 사회적, 문화적, 정신적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소유의 형태를 띠는것들은 모두 부에 해당됩니다. 
     
     
     
    같은 듯 다른 데이터, 정보, 지식
    데이터는 단순하고 객관적인 사실 또는 사건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정보는 데이터를 수집, 정리, 분석하는 가운데 그것들이 의미를 갖도록 처리한 것을 말합니다. 
    또한 지식은 가공된 정보를 이해하여 자기 것으로 만든 것을 가리킵니다. 
     
     
     
    제1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이 키우는 것(growing)을 주로 했다면 제2물결은 만드는 것(making)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제3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은 서비스하는 것(serving), 아는 것(knowing), 경험하는 것(experiencing)을 기반으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실 측정의 첫 번째 기준 - 합의
    모두가 믿는 것이 반드시 사실이 아닐 수 있는데도 사람들은 대다수의 의견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립니다. 가족과 친구, 동료와 주변 사람들등이 모두 합의한 것을 옳은 지식으로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습적 사고 또는 집단적 사고라고 합니다. 
     

     

    두번째 기준 - 일관성
    사람들은 어떤 사실이 거짓일 가능성이 있음에도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면 진실이라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번째 기준 - 권위
    오늘날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보니 사람들은 종종 권위에 의존합니다. 
     
    네 번째 기준 - 계시
    계시는 종교적인 영역으로, 이성적으로 의문을 가질 수도 없으며 그저 그렇다고 믿어야만 하는 것이지요. 
    종교적 권위가 진실을 판단하는 기준이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기준 - 지속성
    오랜 시간의 시험을 거쳤기 때문에 그것이 진실일 거라고 믿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 기준 - 과학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 과학이라는 기준을 잘 적용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를 살 때 마음에 드는 귀여운 강아지를 선택하지 과학적 시험을 통과한 강아지를 찾지 않으니까요.
    과학적 지식은 새롭게 증명된 과학적 발견 앞에서 항상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 캐나다, 미국의 방송사 직원들과 함께 촬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될 때마다 일본팀은 어떻게 해야 될지 토의하느라 밤늦게까지 일했습니다. 토의를 통해 각자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일본 팀은 언제나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 팀은 이와 대조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저녁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거나 한두 잔의 맥주를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가끔 캐나다 팀 감독이 아침 일찍 일어나 촬영 장소를 돌아보면서 세세하게 점검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캐나다 팀 감독은 예정된 촬영 장소보다 더 좋은 곳을 찾아냈습니다. 그는 곧 일본 팀에게 장소를 변경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팀은 완강하게 거부했습니다. 일본 팀은 그 누구도 캐나다 팀의 감독이 제안한 장소를 직접 가보고 비교해 보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일본 팀은 장소를 결정하기까지 이미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했기 때문에 더 나은 장소로 바꿀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처럼 복잡한 경제와 사회에서는 빠르게 계획을 바꾸고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정치가들도 자신의 임기보다 먼 미래, 즉 수십 년 뒤에 벌어질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이러한 즉시성은 비즈니스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상황이 너무 급격하게 변해서 기업들이 전략을 짤 시간이 없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회와 삶의 변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미래에 대한 비전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이것이 없다면 변화에 휩슬리기만 할 뿐 능동적으로 세상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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