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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2026년 읽은 책 2026. 1. 20. 07:54

     
     


    행운을 안고 입장했던 사람들 중에서 오직 적당한 시기에 물러났던 사람만이 행복을 지킬 수 있었다. - 그라시안
    시간의 걸음걸이에는 세 가지가 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 - F실러
    행복해지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욕심을 줄이거나 소유물을 늘리는 것이다. -프랭클린
    천 명의 적이 나를 불행하게 할지라도 한 명의 참된 벗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 에센바흐
    최후의 승리는 인내하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인내하는 데서 운명이 좌우되고, 성공이 따르게 된다. - 나폴레옹
     
    P24
    적응 능력이 좋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만의 기호를 잃을 수도 있다. 사회에 적응하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자기 개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성향을 살피며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 추구한다. 늘 상대의 의중에 집중하느라 자신의 주관과 관점을 살피지 못한다. 아예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반면, 창조력이 있는 사람이나 자기 내면을 잘 살피는 사람은 자신을 사회에 무조건 맞추지 않는다. 그로 인해 약간의 소외감이나 우울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을 포기하고 사회에 완벽하게 편입해도 우울해진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맞추기보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산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심리적 고통은 모두 그 속에 '의미'가 있다. 그 고통을 줄이거나 피할 방법은 수없이 많지만,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고통을 직면하고, 고통의 의미를 인식하며,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공격적인 삶은 주체적으로 자기 인생을 펼치는 과정이다. 자신을 드러내고 다른 객체와 관계를 형성하면서 생명력을 얻는다. 서로 부딪쳐야 보인다. 잘못하면 바로 잡을 방법을 찾고, 실수하면 다른 방향을 창조하거나 쟁취할 수 있다. 
     
    바라는 것들이 긍정적으로 지연되는 상황에서 자기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식할 기회를 준다. 내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면 단단히 마음먹자. 마음이 단순할 수록 이 시공 또한 단순해진다. 
     
    내적 에너지가 끊임없이 장애물에 부딪혀도 좌절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정면 돌파를 할 수 있고 우회하는 방법도 있다. 결국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을 염려하지 말고 더딘 성과에 조급해하지 않으면 된다. 분명 당신은 나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외부 세계가 자기 의지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성숙한 방법은 그 일이 '자기 책임'이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슬픈 일이지만 이를 감당해야 다음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인정하는 걸 거부하면 '누군가에게 당했다. 내 잘못이 아니다'라는 편견을 고집하게 된다. 외부 세계에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고 분노한다. 심지어 자신을 결렬하게 공격하고 자살 충동까지 일으킨다. 
    안타깝게도 분명 어느 시점에서는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을 격화해서는 안 된다. 
    내면에서 흐르는 자기 에너지를 느껴보고 그 흐름을 타보자. 나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길이다!
     
    창조 욕구가 낮은 사람은 반드시 파괴 욕구가 높다. 기회가 생기면 무시무시한 파괴 욕구를 드러낼 것이다. 그들에게는 파괴 욕구를 표현할 교묘한 방법이 있다. 예를 들면 창조자에 대한 비판과 무분별한 건의 등이다. 
     
    자기 표출은 어느 정도 공격성을 띤다. 열정과 샘솟는 에너지가 걸러지지 않은 채 표출될 때 더욱 그렇다. 생명력을 표출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하나는 자신을 무너뜨리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남을 무너뜨리지 않는 것이다.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다른 사람(특히 권위자)에게 나의 감정이 비난이나 비웃음을 살까 걱정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감정을 표현했을 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자기감정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더불어 자신이나 주변 사람으로부터 응원을 받게 되면 용기와 지혜의 에너지가 저절로 생긴다. 이로써 자신감이 생기고 당당해질 수 있다. 자기감정의 지지자 1순위는 바로 자신임을 잊지 말자.
     
    P68
    창조력은 자주적인 인격을 가진 사람의 샘솟는 에너지다. 제안이나 지시, 명령을 무조건 수용하는 사람에게 창조력이란 없다. 자기 안의 창의성을 일깨울 능력을 스스로 억제하기 때문이다. 즉, 수동적인 사람에게는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다는 말이다. 
     
     
    P101
    "나는 주도적으로 일과 시간을 선택하고 있다!"
    일과 생활이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을 때 효율이 올라간다. 더불어 활용할 시간도 많아진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 불필요한 것을 잘라내야 주도적으로 선택한 일과를 즐길 수 있다. 삶의 만족도 여기에서 나온다.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포상으로 받기 때문이다. 
     
    지금 하는 걱정이나 우려가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면 '그 일은 여기에서 끝내자. 내일 아침에 다시 생각하자.'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자. 숙면해야만 몸의 의식적 활동과 사고의 활동이 멈추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다. 바로 이것이 당신 생명의 자양분이다. 
    첫째, 하고 싶은 일이라면 현실에서 추구하고 관계에서 체험하자.
    둘째, 하고 싶지 않다면 과감하게 끝내라. 
    셋째, 어떻게 하든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다면 선택을 미루지 마라. 
    넷째, 저효율적이면서 필요 없는 문제로 고민하지 마라.
     
    P114 연약한 사람은 자신을 공격한다. 
    자기 비난과 반성은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는 행위다. 다른 사람은 통제할 수 없지만 '나'는 통제할 수 있으므로 나를 변화시키면 일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간다고 믿는다. 이처럼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은 성숙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려는 심리이다. 그런데 이때 상황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자신을 진실하게 바라보고 지지해야 한다. 무조건 밀어붙이듯 자신에게 죄를 묻는다면 근본적 문제의 원인을 밝힐 수 없다.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더라도 자신을 공격하는 강렬한 마음을 내려놓다. 강렬한 자기 공격은 자아가 연약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들은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너무 쉽게 자신을 공격한다. 
     
    P129
    자기self는 완벽한 의미의 '나'이다. 자아ego는 머릿속 자신을 뜻한다. 
    사람이 너무 철이 들고, 교양이 생기면 문명의 틀 안에서 자신의 몸을 잃어버린 것과 같다. 
     
    머리가 만들어낸 '나'는 '~을 해야 한다'라고 다짐하지 마라. 이 개념으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면 거짓된 세계에서 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현실의 자극이 자신의 이성적 범위에서 벗어나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미성숙하다는 증거이다. 
     
    P154
    우리는 원인을 찾되 죄를 묻지 말고, 자신의 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죄도 묻지 말아야 한다. 죄를 물으면 죄인(나쁜 사람)을 찾아 책망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이런 감정을 '초월'해야 정확한 원인을 밝힐 수 있다. 실패의 진정한 이유를 찾아야 상황이 개선된다. 
     
    P156
    무엇을 하든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적당히 마무리하는 사람들도 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전능한 자기애에 지배당한다. '신'의 경지에 오르길 원하는 것이다.
    적당함을 아는 사람은 명확한 자아로 진정한 '나'가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P160
    "이건 내 선택이야!"라고 말하려면 먼저 "아니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조급한 마음으로 언제나 "네"라고 할 필요는 없다. "아니요."를 말하지 못해 다른 이의 선택을 따른다면 이미 주체성을 잃어버렸거나 자신을 드러낼 용기가 없는 사람이다. 여러 핑계로 선택을 회피하는 것이다. 
     
    P167
    적대심이 없는 거대한 사람이 서 있고 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가 그를 공격한다. 그 거인은 각 사람의 진짜 자아이고 성욕, 활력, 에너지 혹은 감정의 집합체다. 
    한 사람의 내면에 있는 본연의 '자신'이라는 말이다. 올곧고 바르고 정직하며 순수한 자아는 우리의 '이상'이다. 실제로 들여다보면 욕심과 탐욕, 열정과 욕구로 점철되어 있다. 
     
    진짜 자아로 사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자신이 정한 길을 걸으며 이해와 동반, 지지를 얻는 것이다. 여러 기대와 '통제, 간섭, 강제'에 굴하지 말자. 현실에서 여러 어려움을 이길 힘도 자신의 길을 가는 데서 획득된다. 
     
    P188
    만약 이성으로 자기 삶을 결정하고자 한다면 매우 수준 높고 완벽한 이성을 소유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수준의 이성을 완성하기란 불가능하다. 오히려 자기감정을 존중하면 일이 간단해진다. 감정을 움직여 자신의 존재를 경험하자. 많은 상황에서 감정은 우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준다. '자기애, 공격성, 성'은 인간의 세 가지 기본적인 원동력으로 이성적 사고를 이끌어야 한다. 
     
     


    중국인이 쓴 책을 읽은 것이 처음인듯 하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은 모두 한국사람이나 일본, 미국인이 쓴 책들이었다. 생각해 보니 중국 작가의 책들은 우리나라에 거의 출판되지 않았지 않나 싶다. 어디에서나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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