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찰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자아성찰이 부족한 사람은 동일한 실수를 반복적으로 한다.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니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다. 분노를 표출하고 나면 후회감과 수치심이 몰려오지만, 그 이후에 무엇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반복되는지에 대해서 자아성찰이 부족하면 동일한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외부귀인이란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그 원인을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찾는 것을 말한다. 원인을 외부로 돌리다 보니 외부 환경만 바뀌면 된다는 등의 인지적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대인관계 분노 문제를 잘못 다스리면 좋았던 관계도 손상을 입거나 관계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더군다나 분노를 잘 조절하지 못하면 까다로운 사람, 까칠한 사람, 예민한 사람 등으로 낙인이 찍히거나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그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내부귀인 - 내부귀인만 사용할 경우 스스로를 억압하고 자신을 존귀한 존재로 여기지 않는 단점이 있다. 즉, 자존감에 상처가 생기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어릴 때부터 이른바 겸손이라는 것을 배우면서 자랐다. 그러다 보니 겸손해야 할 때와 자신을 존귀하게 여겨야 할 때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 그래서 과도한 겸손이 결국에는 자신을 존귀하게 여기는 부분까지 파괴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도 많다.
표현능력이 떨어지거나 표현을 해서 무엇 하느냐는 등의 무용론에 빠진 사람들의 경우, 단순한 상황을 복잡한 상황으로 만들거나 말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을 분노하는 상황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공격성 - 관계란 형성하기는 어려워도 허물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며, 허물어진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데에는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분노의 상황에 빠지더라도 우리가 가진 본능적인 공격성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 좋다. 특히 공격성은 모방학습이 강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영향을 미쳤던 사람들이 보인 공격성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
공격성을 사용한 분노 표출은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부정적인 효과가 더욱 많다는 것을 깨닫고, 억압이 아닌 조절의 지혜를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분노는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니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투사형 -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별로 돌아보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과 주변 환경이 문제라는 식의 전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환경이 자신을 자극하지 않았다면 자신은 분노를 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환경, 그리고 세상을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억압형 - 이러한 사람들의 위험성은 억압했던 분노를 어느 순간 폭발시킬 때 그 폭발력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분노를 억압할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표현하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특히 부모로부터 오랫동안 화나 분노는 참아야 한다고 학습을 받았다면 이제는 참는 것보다는 표현하는 것이 더적절함을 알고 분노 표현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좋다.
다른사람을 탓하다 보니
사람에게는 심리적 방어기제라는 것이 있다. 일종의 심리적 방어 시스템인 것이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삶이니, 긍정적 일이든 부정적 일이든 다양한 삶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심리는 항상성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는 용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분노 감정을 인정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용기의 문제이다. 우리가 무엇을 인정하는 것엔 용기가 필요하다. 특히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는 데에는 더욱 큰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 있는 사람일수록 삶에 대한 주도성과 자율성이 높고 선택과 결정 역시 잘하기 때문이다.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전달코자 하는 내용 자체보다 전달자가 어떤 모습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설득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은 오히려 전달 받은 내용보다 당신의 모습이 보여주는 메시지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내 자존감이 적절한지 돌아봐야 할 때
자존감은 누구에게나 중요하고 또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존감이 낮은지 높은지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한다. 자존감은 의외로 쉽게 알 수 있다.
자존감이 적절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이 부정적으로 보는 부분보다 더 많다. 그래서 삶에 자신감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편이다.
그러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삶의 기준을 자신에게 두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두며,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매우 민감하거나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타인에게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반대로 회피적인 모습을 보인다.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서 과도한 타인 중심의 관점으로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아울러 과도하게 완벽주의에 빠져서 조그만 실수하거나 실패하면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 과도한 겸손을 보이는 것도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모습이다.
자존감을 높이는 훈련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칭찬하는 훈련이 먼저다. 무엇을 가졌기 때문에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존재한다는 그 자체에 칭찬을 할 필요가 있다.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것도 자존감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당신이 실수와 실패를 하더라도 자신을 용서해야 하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실수와 아픔을 주더라도 적절히 이해하고 용서하면서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신에 대해서 용서를 잘한다는 것은 자신의 잘못에서 이리 저리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반성은 하되,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아이를 야단치되, 아이가 반성하면 안아주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용서의 대상에는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도 포함된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피해자-가해자 구도에서 벗어나기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은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인관계에서 타인은 가해자, 자신은 피해자라는 의식이 있다.
자기주장 훈련 등을 통해서 적절하게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고 피해에 대한 보상이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감이 필요하다. 자기주장이 거절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겠다는 내면의 힘이 필요하다.
사실 피해자 의식은 유아기적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피해자인 것처럼 보여서 타인의 동정심을 얻거나 이익을 얻기 위한 모습이다.
완벽주의 떨쳐내기
일반적으로 완벽주의는 불안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완벽하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자기주장 하는 훈련
평소에 자기주장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No라고 말하고 싶을 때 No라고 말해보는 훈련을 해 보자. 거부를 당하거나 거절을 당하더라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자기주장을 해보는 경험은 필요하다. 자기주장을 잘하기 위해서는 표정이나 태도, 자세가 상대방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기주장을 하는 동안에도 상대방에게 수시로 시선접촉을 해야 한다. 또한 강자지도 약하지도 않은 톤을 유지하면서도, 분명한 어조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분노를 잘못 다스리면 그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이 아주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 가장 큰 피해가 되는 것은 바로 관계의 손상이다.
사람의 본능에서 출발한 분노여서 더욱 쉽지 않고, 분노를 의식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표출을 하다 보니 통제와 조절이 더욱 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