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서로 부비며 살아가는 곳에서 계산적인 것은 마냥 좋은 것만이 아니다. 계산력에 민감하기보다 이해력에 민감한 편이 더 옳다.
큰 돌은 자신의 목표다. 자갈은 직업이며, 모래는 그 과정이다. 인생이라는 항아리 속에 내가 목표로 하는 큰 돌을 먼저 넣는다면, 자갈과 모래들이 항아리를 채우듯 인생을 채우게 된다. 즉, 목표를 가지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행하는 자 이루고 가는 자 닿는다. -이병철
인도 우화 중에 나오는 이야기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평소 고양이를 무척 두려워하는 쥐가 있었다. 그 쥐가 가여웠던 신이 쥐를 고양이로 만들어주었다. 고양이가 된 쥐가 뛸 듯이 기뻤으나 이내 고양이를 위협하는 개가 두려웠다. 신은 다시 쥐를 개로 만들어 주었으나, 이젠 호랑이가 무서워졌다. 다시 호랑이로 변하게 된 쥐는 호랑이를 사냥하는 사냥꾼이 두려워졌다. 사냥꾼을 두려워하는 쥐를 지켜보던 신이 말했다. 너는 다시 쥐가 되어라. 내가 너를 무엇으로 만들어도 너는 쥐의 마음을 갖고 있으니 나도 어쩔 수 없다.
사람들은 마음가짐을 바꾸지 못하면서 결과만 바꾸려고 한다.
불경에 무재칠시라는 말이 있다. 가진 게 없는 사람일지라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7가지를 갖고 있다는 뜻이다.
안시 - 부드러운 눈빛을 베풀어야 한다.
화안열색시 - 자비롭고 미소 띤 얼굴을 의미한다.
언사시 -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서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사람이 몸으로 짓는 열 가지 업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중 입으로 짓는 업이 무려 4가지나 된다고 한다.
신시 - 예의 바르고 친절한 태도를 말한다.
심시 -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상좌시 - 이 말은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뜻한다.
방사시 - 사람을 방에 재워주는 것을 말한다.
2010년 말 이탈리아 패션브랜드인 디젤에서 재미있는 광고를 내놨다. 스마트 NO 바보가 돼라
바보가 돼라,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도전, 스마트한 이들에겐 뇌가 있지만 바보들에겐 배짱이 있지, 스마트한 이들에겐 계획이 있지만 바보에겐 이야기가 있다.
이 광고를 선보인 디젤 측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바보는 모든 원초적이고 꾸밈없는 사람들을 일컫는 매우 정확한 단어다. 바보는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있으며, 아무리 위험해도 새롭고 창의적인 것들을 받아들인다."
김수환 추기경의 어록
웃는 연습을 생활화하라
이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함께하는 것이 진짜 사랑이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용서하십시오
그게 누구라 하여도 인간인 한은 모두 존엄하다.
자신의 삶을 의심하며 쓸데없이 시간을 소모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12가지 잘못
제자리에 멈춰 서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목표를 선언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자기 앞에 무슨 일이 있는지 모색하지 않는다.
행동하지 않고 아무것도 결심하지 않는다
작은 실수 앞에서 마치 중대한 실수를 한 것처럼 기가 꺾인다.
사실을 모두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불안을 느낀다.
감정적 또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생각에 몰두한다.
자신의 의무에 대한 혼란을 느낀다.
곤란한 상황을 과대평가한다.
앞날을 미리 예상하며 현재를 왜곡한다.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자체에 집중한다.
곤란을 극복하는 모험을 즐기지 않는다.
로마 속담에 "생각을 잘하는 것은 현명하고, 계획을 잘하는 것은 더 현명하며, 실행을 잘하는 것은 가장 현명하다"라는 말이 있다.
5가지 사랑의 언어의 저자이자 부부상담의 세계적 권위자인 게리채프먼 박사도, 사람마다 주된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고 한다.
1. 같이 있는 시간
2. 선물
3. 스킨십
4. 인정하는 말
5. 봉사
섬기는 리더
21세기 수많은 리더십 가운데 서번트 리더십, 즉 섬기는 리더가 각광을 받는 것은 그 동안 권위를 중시하던 리더십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섬기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섬김이 아닌 엄격한 섬김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원하는 리더는 모두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리더다.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김도운)
명문대 졸업장보다, 전문직 자격증보다
몇 곱절 중요한 것은
좋은 배우자와 결혼하는 것입니다.
성공보다 "행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성공을 거두기 위해
학업의 무게에 어깨가 무거운 아이들,
일중독에 신음하는 성인들,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제는
"삶의 질"을 중시해야 할 시기입니다.
사회가 제시하는 성공의 기준에
스스로를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행복은 타인이 아닌, 이 사회가 아닌
자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진정한 성공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열정을 다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나서라.
그게 성공으로 향하는 최선의 길이다.
세상에는 가슴이 뛰지 않는 일이 훨씬 더 많다. 좋아하는 일은 얼마든지 즐길 수 있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이 세상에 더 많은데 어떻게 하란 말인가?
문제는 이처럼 손도 대기 싫고 귀찮은 일들과 맞닥뜨렸을 때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처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무시 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대신 해달라고 응석을 부릴 수도 있고, 일을 안 하니만 못하게 대충 처리해버릴 수도 있다. 이 중 가장 현명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다. 나름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하는 것. 간단하게 말해 "그래 이왕 벌어진 일, 이 상황을 받아들이자"라고 마음을 바꿔먹는 것이다.
영국의 괴짜 기업가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은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내가 만약 어떤 일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더 이상 찾을 수 없다면, 다른 일을 찾아야 할 때가 된 것이라고 믿는다. 행복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난 언제나 즐기며 살아왔고 내 일이 곧 즐거움이었다. 재미야말로 처음부터 내가 하는 비즈니스의 핵심이었다. 인생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 문을 열어준다. 여러분도 일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
디테일로 승부하라
21세기를 디테일의 힘이 좌우하는 시대라고도 한다. 디테일, 한마디로 종이 한 장보다 더 얇은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맥도날드의 경우, 햄버거를 만드는 규칙에서부터 종업원이 지켜야 할 행동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매뉴얼이 존재한다. (560페이지)
빵 두께는 17mm, 고기 두께는 10mm으로 한다.
총 두께는 인간이 가장 평안하게 느끼는 44mm로 한다.
음료수 빨대 두께는 4mm로 하는데 이는 모유를 먹이는 어머니의 젖꼭지 크기다.
원재료를 만들 때 반드시 위생장갑을 착용하되 고기 패티를 다를 경우 파란 위생장갑을 끼며, 채소나 빵을 조리할 때는 투명한 위생장갑을 사용한다.
보스는 가라고 명령하지만 리더는 가자고 이끈다는 말이 있다. 보스는 불통이지만 리더는 통이다.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행복이란?
지금 이대로 만족해야 하나.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죽을 때까지 고민해야 할 문제일 듯싶다. 자기 삶에 100%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터. 행복은 추상적인 개념이다. 행복해 보일 법한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불행해 보일 것 같아도 행복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
무엇보다 마음이 평온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이 불안하면 조급해진다. 그러려면 마음을 비워야 한다. 여백의 미랄까? 나름대로 행복을 정의해 보았다. - 오풍연 <새벽을 여는 남자>
인생을 살면서 다스려야 할 3가지가 있다. 성질, 말, 행동이 그것이다.
광야로 보낸 자식 콩나무가 되었고
온실로 보낸 자식 콩나물이 되었네
- 정채봉 시인의 콩씨네 자녀교육
어려움을 알아야 편한 것의 소중함을 알 수 있고, 고난의 시간을 통해 습득한 야전 경험으로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전산이야기
그들의 기업정신은 "즉시 하라! 반드시 하라! 될 때까지 하라!"였다고 한다.
그들은 힘들 때 바로 도망가는 사람, 자주 몸이 아파 쉬는 사람,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사람, 남의 일처럼 논평하는 사람, 끝맺음이 어설픈 사람, 약속 못 지키는 사람 등은 단호히 해고했다고 한다.
위기 이 말의 한자 속 의미를 보면 위험과 기회가 공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로는 crisis, 이 말은 상황에 대한 판단과 의사결정이란 뜻을 갖는 Krinein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위기는 위대한 기회의 또 다른 표현일 뿐이야
후츠파란 히브리어로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 당돌한 도전"을 뜻한다.
애터미(주) 회장 박한길 회장은 "나사를 가장 잘 조이는 사람은 나사가 필요 없는 제품을 만들어 그 일을 없앤 사람"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