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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2025년 이미 읽은 책도 까먹는다 2025. 10. 10. 07:21

     

     

    004 오직 자신을 따라가라

    내가 하는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아서

    내 발걸음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려고 하는 것인가?

    멈춰라 오직 자기 자신을 변함없이 따라가라.

    하지만 조심하기를 조금만 방심해도 나의 길을 따르게 될지 모르니까.

     

    005 지금 절망 속에 있다면 

    세상을 보는 눈과 옳고 그름을 느끼는 감각이 사라져 버리지 않도록

    아무리 깊은 어둠 속에 있다 할지라도

    작은 틈 사이로 비춰 나오는 태양을 추구하라

    절망은 결코 영원하지 않으니.

     

    006 그냥 해

    "저 높은 곳은 어떻게 올라가야 하는 거지?"

    당신은 지금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시간이 많은 건가?

    아니면 고통을 감수하기 전에

    마음가짐을 가질 시간이 필요하다는 핑계를 

    대는 것인가?

    모든 생각을 멈추고 움직여라.

    그리고 오르기 시작하라.

     

    007 설명할 이유가 없다

    내입으로 나의 장점을 설명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복잡해지고

    누구도 제대로 나를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대담하게 행동하고 내 길을 가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많은 영감을 준다.

    입으로 자신의 무언가를 설명하려 하지 말아라.

    행동으로 보여라.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조차

    세상은 당신을 보고 있을 테니.

    애써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게 된다.

     

    015 강력한 권고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 싶은가?

    유명해져서 부를 쉽게 얻고자 하는가?

    그런 생각을 멈추고

    그저 배우고 자기 일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지켜보아라.

    원하던 모든 것이 어느새 네 곁에 있을 테니

     

    024 폭풍 같은 삶을 견뎌 내는 이에게

    저 높은 하늘을 향해 성장하려는 나무가

    험한 날씨와 거센 폭풍우를 피할 수 있겠는가?

    한 인간에게 외부의 불리함과 반대, 모든 종류의 중오, 질투, 완고함, 불신, 엄격함, 탐욕, 폭력이 없다면 

    위대한 성장이 가능하겠는가?

     

    바닥 끝까지 내려가 땅 밑으로까지 파묻혀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라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당신은 땅속에 묻힌 게 아니라

    심어진 거라고.

    나를 믿어라.

     

    031 창조적 정신을 가진 사람들

    대부분 현대 문명국의 사람들이 일을 찾는 이유는 돈 때문이다. 일은 대개 그들에게 수단일 뿐이며 목적 자체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오부터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그들은 일을 선택하는 데 크게 까다롭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일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하면 살고 싶지 않아 하는 드문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일 자체에서 만족을 찾아야 하며, 풍부한 이익만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 예술가들, 사색가들, 여행, 연애,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도 이 범주에 속한다. 

     

    이들은 즐거움을 위해 어려움과 고통을 마다하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힘든 노동조차 기꺼이 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은 가난, 불명예, 건강이나 생명의 위험 속에서도 나태함을 유지한다. 권태를 더 큰 공포로 여기지 않으며 사실 그들의 직업이 성공하려면 많은 권태가 필요하다. 

    창조적 정신을 가진 사람에게 권태는 성공적인 작업이 시작되기 전의 필수적인 고요함이다. 이들은 권태를 견디며 그 영향을 기다린다. 이것은 일상적인 사람들이 결코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038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

    외모에 대해 생각할 때, 이것이 본질과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외모는 그 자체로 살아 있는 본질의 한 형태다. 우리는 종종 외모를 단수한 표면적인 것으로 치부하지만, 외모는 개인의 정체성과 내면의 세계를 반영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외모는 종종 자기 조롱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며, 때로는 유령의 불빛이나 영혼의 춤처럼 느껴질 정도로 본질보다는 형상에 치중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외모도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며 우리의 감정, 생각, 문화적 배경을 드러내는 수단이 된다. 외모를 통해 우리는 자신을 세상에 어떻게 보여주고 싶은지, 어떤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를 결정한다. 

    따라서, 외모는 단순한 겉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 그의 경험, 그리고 그의 가치관을 반영한다. 이는 외모가 단지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유일한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외모와 본질은 서로를 반영하고 보완하는 관계에 있으며 외모를 통해 우리는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041 진정한 사랑에 대하여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삶의 모든 면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방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심지어 그들의 열정이 과해 보일 때조차도 모든 것을 포용한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의 단점과 장점, 그리고 열정적인 면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을 부분적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전체를 수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랑이란 단순히 좋은 점만을 보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전체적인 인간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서 비롯된다. 이러한 사랑은 상대방의 감정이나 행동이 우리의 기대나 이상과 다를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 그리고 그들의 열정이 우리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삶의 일부가 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에서 나온다. 

    사랑하는 사람의 전체를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더 깊은 수준에서의 삶과 연결을 경험할 수 있다. 

     

    046 한 명의 예술가로서

    예술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존재의 깊이를 더해주는 필수적인 요소다. 예술 없이는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의 많은 부분이 결여되어 있을 것이다. 예술을 통해 우리는 끊임없는 불완전함을 인식하고, 이를 넘어서는 상상력을 발휘하게 된다. 우리는 무대 위에서

    자신을 영웅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모든 측면을 자랑스럽게 드러낼 수 있다.

     

    예술은 우리가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우리는 부족함을 인정하고 축하함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예술은 우리가 더 큰 이해와 연민을 갖고 서로를 대할 수 있게 도와주며 우리의 정신을 확장시키고 우리가 자신을 넘어서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우리 모두가 가진 고유한 창의력을 발견하게 하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더 깊은 인간적 연결을 경험하고, 더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게 할 것이다. 

     

    050 도덕, 내면에 자리 잡은 집단 본능

    도덕은 우리의 일상에서 인간 행동에 대한 평가와 순위를 매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평가는 항상 우리가 속한 사회나 집단의 필요성을 반영하며, 어떤 행동이 그 집단에 얼마나 유익한지가 개인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각기 다른 사회적 조건들은 서로 다른 도덕 체계를 낳으며, 이는 공동체와 국가의 미래 변화에 따라 계속 진화할 것이다. 

     

    도덕은 개인이 집단의 일원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내면의 본능을 형성한다. 이 본능은 개인의 행동을 집단의 장기적 생존과 번영에 맞추어 조정하며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가치를 그 기능에 따라 정의하게 된다. 따라서 도덕적 가치와 규범은 시대와 공간에 따라 변화하며, 이는 집단의 생존 전략이 변화하고 적응하는 과정을 반영한다. 

     

    도덕의 본성과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집단 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도덕은 우리 내부의 나침반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적절히 행동해야 할지를 안내한다. 

     

    051 자비와 착취

    세포가 더 강한 기능으로 변할 때 이는 미덕으로 여겨질 수 있고, 강자가 약자를 동화시키는 행위 역시 본능적 필요에 의한 것이다. 이 과정은 생물학적 재생과 성장을 도모하는 자연스러운 행위로, 풍부한 보상을 제공하는 목적을 가진다. 이는 강자에게는 탐욕과 기쁨을, 약자에게는 복종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강자는 자신의 존재와 행동을 정당화하며 확장하려는 본능적 욕구를 갖는 반면, 약자는 종종 자신을 필요한 기능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받아들인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복잡한 감정과 동기의 결합을 반영하며, 각각의 위치에서 연민과 착취의 선을 구분하는 것은 종종 모호할 수 있다. 

     

    "강함"과 "약함"은 상황과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며, 이 개념들은 상대적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대성은 사회적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개인적 경험에도 깊이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053 무한의 지평선에서 우리는 육지를 떠나 배에 올랐다. 

    우리는 과거의 안전한 육지와 뒤에 남겨진 다리를 모두 뒤로 하고, 위험하면서도 매혹적인 바다로 나아갔다. 이제 작은 배는 엄청난 바다와 마주하고 있다. 바다는 때때로 침착하고 부드러워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의 무한함과 때로는 포효하는 거친 모습 앞에서 우리는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이 무한한 바다를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자유롭다고 느껴진 순간들이 사실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가련한 새처럼 자유를 누리다가 갑작스런 장벽에 부딪히는 것처럼, 우리도 자유의 대가를 마주할 수 있다. 육지의 향수, 즉 과거로의 돌아가고 싶은 그리움이 우리를 괴롭힐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이제 '육지'는 없으며, 우리는 무한한 바다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가야 한다. 이렇게 우리는 새로운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에서 항해를 시작하며, 미지의 미래로 나아가는 용기와 결단을 테스트받게 된다. 우리의 항해는 단순히 지리적인 이동을 넘어서, 자기 발견과 내면의 성찰로 이어진다. 

     

    057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개인이 자신이 속한 시대의 전반적인 정신에 도전하고 그 문턱에서 멈추게 하며, 그것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행위는 분명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행위는 그 개인이 영향을 미치려고 의도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중요하다. 

    결정적인 것은 그가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061 과거의 그림자, 미래의 거울

    도망친 신부와 자유를 얻은 범죄자는 끊임없이 얼굴을 찌푸린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표정을 짓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여전히 과거의 흔적이 남아 있어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다. 

     

    062 이기주의에 대한 시각적 차이

    이기주의는 우리 감정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작동한다. 우리에게 가까운 것들은 크고 중요하게 느껴지지만, 멀리 있는 것들의 크기와 중요성을 줄어든다. 이는 인간의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나 사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그 외의 것들을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은 때로는 우리의 판단을 편협하게 만들어 다양한 시각을 간과하게 할 수 있다. 

     

    영웅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가장 큰 고통과 가장 높은 희망을 

    동시에 마주하는 자이다. 

     

    069 명성

    많은 사람들의 감사함이 한 사람에게 부끄러움을 모두 내려놓을 때, 그의 명성이 생겨난다. 

     

    070 깊이 있는자, 깊이 있어 보이고자 하는자

    깊이를 이해하는 사람은 명확함을 추구한다. 

    반면, 많은 사람들에게 깊어 보이고자 하는 사람은 모호함을 선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바닥을 볼 수 없는 모든 것을 깊다고 여긴다. 이는 그들이 실제로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072 북소리

    지금까지 가장 설득력 있는 웅변은 북소리였다. 왕들이 자신의 명령에 따라 이 북소리를 사용할 수 있는 한, 그들은 항상 최고의 연설가이자 대중의 지도자로 남을 것이다. 

     

    073 감정의 그림자

    생각은 우리 감정의 그림자다. 

    항상 우리와 함께 있지만 감정보다 더 어둡고, 더 텅 비어 있으며, 더 단순하다. 

    이는 우리의 감정이 복잡하고 다채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각은 이를 단순화시켜 반영한다는 의미이다. 

    생각은 감정을 따라가지만, 감정의 전체적인 깊이나 세세한 뉘앙스를 완전히 담아내지는 못한다. 

     

    082 모르는 것에 대해 더 많이 배워라

    우리는 자신이 답을 알고 있는 질문에만 귀를 기울인다.

    이는 우리가 자신의 지식과 이해 범위 내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알려진 것에 대한 확신을 찾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은 우리의 학습과 성장을 제한할 수 있으며, 새로운 지식과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반영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모르는 것에 대해 더 많이 배우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087 부정적 생각의 침입

    그는 대체로 별다른 생각 없이 지낸다. 하지만 특별한 상황이 주어질 때, 그의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들이 스며들곤 한다. 이런 상황은 드물지만 그가 평소에 마주치지 않는 스트레스나 압박감 때문에 발생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그의 일상적인 정서와는 달리, 감정의 균형을 깨트리며 그를 불안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는 또한 그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더 깊게 탐색하게 만들어, 자기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107 겁쟁이의 예의

    "그는 정말 예의 바르다"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하지만 그의 예의는 모든 사람을 위험한 존재로 여기고 항상 방어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그의 예의는 실제로는 겁쟁이의 자세에서 나온 것이다. 

     

     109 우울한 사람

    우울한 사람 한 명만으로도 가정에 끊임없는 불쾌함과 어두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그러한 사람이 없는 가정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 

    왜냐하면 행복은 그렇게 쉽게 전파되는 감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112 "좋음"과 "나쁨"의 인지

    오직 "이것이 좋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만이 삶을 개선할 것이다. 

     

    113 생각과 말

    우리는 우리의 생각조차도 완전히 말로 표현할 수 없다. 

     

    114 습관의 두 얼굴

    습관은 우리의 손놀림을 더 능숙하게 만들지만, 반대로 우리의 사고를 덜 민첩하게 만든다. 습관이 익숙함을 제공하는 만큼, 때로는 창의적인 사고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115 책의 진정한 가치

    책이 우리를 새로운 지평으로 이끌지 않는다면, 그 책이 과연 어떤 가치를 갖는가? 진정한 책의 가치는 새로운 생각을 자극하고, 우리의 지식을 확장시키며, 기존의 생각에 도전하는 데에 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116 오해와 고통 속의 위대함

    위대한 인물들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고통을 경험한다. 그들은 종종 자신들의 위대함에 대한 의심, 즉 사소하고 천박한 순간들의 감정 때문에 큰 고통을 겪는다. 

    반면, 그들이 감내해야 하는 희생이나 순교 같은 큰 일에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동안은 자부심과 행복을 느꼈지만, 제우스나 인간들이 그에게 보내는 경의에 질투를 느낄 때는 고통을 겪었다. 

     

     

    나는 이 문장을 이해하지 못했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동안은 자부심과 행복을 느꼈지만, 제우스나 인간들이 그에게 보내는 경의에 질투를 느낄 때는 고통을 겪었다. 

    제우스나 인간들이 그에게 보내는 경의에 <- 제우스, 그리고 인간들이 제우스에게 보내는 경의에 질투를?
    제우스나 인간들이 그에게 보내는 경의에 <- 제우스와 인간들이 프로메테우스에게 보내는 경의에는 질투를?

     

    117 당황함을 느끼지 않는 삶

    항상 바쁘게 일하는 사람은 어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118 정복자의 자세

    어떤 정복자도 우연을 믿지 않는다. 

     

    119 낙원에서

    "선과 악은 신의 편견이다." - 뱀이 말했다. 

     

    124 영웅

    영웅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가장 큰 고통과 가장 높은 희망을 동시에 마주하는 자이다. 

     

    129 자유의 징표

    자유를 얻은 것의 징표는 무엇인가?

    더 이상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다. 

     

    138 불만

    일부 사람들은 자신과 주변 세계를 자유롭고 독창적으로 형성하고 해석하는 데 관심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은 야생적이고 자발적이며, 때로는 혼란스럽고 놀라운 방식으로 행동한다. 이런 행동 방식이 그들에게 큰 만족을 주기 때문에 그들은 이 방식을 선호한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자신에게 대해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달성될 수 있다.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만족할 때만, 그의 존재가 견딜 만한 것으로 변한다. 반면, 자기 자신에게 불만족하는 사람은 자신의 불만을 타인에게 투영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은 그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자신에게 불만을 갖는 것은 사람을 비열하고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 

     

    143 고통을 견디며 얻을 수 있는 것

    우리는 섬세한 감각과 탁월한 취향을 갖고 삶을 이해해야 한다. 지적으로 충실한 경험을 하며, 대담하고 모험적인 영혼으로 축복받아 조용한 눈길과 굳건한 걸음으로 삶을 걸어가며, 최악의 상황마저 축제처럼 맞이하고, 새로운 세계와 바다, 인간과 신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야 한다. 마치 아름다운 음악에 귀 기울이듯, 이 모든 경험에서 진정한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호머의 행복이 아닐까?

     

    그리스인들이 자신들의 신을 발명했듯, 우리 역시 자신의 신을 창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을 가진 사람은 누구보다 쉽게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러한 고통을 견디며 얻을 수 있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경험일 것이다. 

     

    149 고통 속의 지혜

    고통은 쾌락만큼이나 지혜가 많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고통은 오래전에 사라졌을 것이다. 

    고통은 생존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우리에게 중요한 경고 신호를 보낸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에너지를 줄이고, 위험을 예방해야 할 때를 안다. 바다에서 항해할 때처럼, 폭풍이 몰아치는 중에 돛을 걷는 것이 생존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더욱 강해진다. 폭풍이 치는 와중에도 그들은 더욱 자랑스럽고, 호전적이며, 행복해 보인다. 실제로, 고통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제공한다. 이들은  '고통 주는 자들'로, 드물고 희귀한 사람들이며, 자기만족과 편안함에 도전하는 강력한 역량을 지녔다. 그들은 우리 종의 보존과 진보에 꼭 필요한 존재들이다. 

     

    158 신의 죽음과 새로운 시작

    "신은 죽었다." 이 선언은 이미 유럽 전체에 첫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는 어떤 중요한 믿음, 심오한 신뢰가 무너진 것처럼 느껴진다. 이로 인해 우리의 오래된 세계는 점점 더 어두워지고 낯설어지며, 모든 것이 불안정해 보인다. 하지만 이 사건의 의미와 크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초월한다. 이 변화는 많은 것을 뒤바꿀 것이며, 많은 것이 의지했던 바로 그 믿음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이제 유럽은 거대한 변화의 징후를 맞이하고 있다. 어떻게 이 엄청난 사건을 받아들인 것인가? 이러한 시대의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인가, 아니면 더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인가?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새로운 철학자가 필요하다. "옛 신은 죽었다"는 소식은 우리에게 새로운 자유를 약속하며, 새로운 탐험을 가능하게 한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지평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며, 모든 위험을 다시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바다가 다시 열렸다. 우리의 항해는 계속된다. 

     

     

     

    P226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내 마음 깊은 곳을 온전히 바라보고 선택한다면 그 선택은 틀릴 수 없다. 당장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불가항력이다. 

     

    "지금 당장 내가 고통받는 모든 것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

    "안정적이니 환경이 조성되면 사람다운 일상을 누릴 수 있겠지."

    그런데 과연 그게 정말 내가 선택해야 할 길일까?내가 그토록 나약한 인생을 살고자 했는가? 내 마음 깊은 곳의 목소리가 절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 조건들과 나의 약한 상황들이 맞물려 이런 일들을 기회라고 여기는 것이다. 기회라 말하는 게 스스로도 역하지만, 나는 그런 기회를 잡지 않았다. 나는 다시 스스로 고난을 겪을 각오를 하고 일어서기로 마음을 먹었다. 누군가 좋은 제안을 해 주었다는 고마운 그 마음만을 내 안에 남기려 한다. 

     

     

    한 인간으로 태어나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일으킬 수 없다면, 그것은 내가 진정으로 바라던 삶의 모양일까? 

     

    "모든 기회는 고통과 위기의 얼굴을 하고 온다."

     

    불편함 속으로 용기를 갖고 거침없이 뛰어들어라.

     


     

    프리드리히 니체의 조언들이다. 우리가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과 고뇌들, 고난, 고민, 고통들은 옛시절에도 있었다. 
    그것에 대한 깊은 통찰은 오늘날 까지도 이어진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말한다. 니체 시대에 살았던 신은 옛날 신이다. 

    왜 너는 편히 살고자 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이 책에 의하면 다음 구절이 말해 주고 있다. 

    고통은 쾌락만큼이나 지혜가 많다. 그렇지 않다면 고통은 오래전에 사라졌을 것이다.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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