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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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2016.10.26)예전에 읽은 책들/2016년 읽은 책 2025. 9. 5. 07:46
트라우마와 같은 프로이트식 원인론은 과거의 특정 한 사건만을 선택해 현재 자신의 복잡한 문제를 합리화하려는 아주 저렴한 시도라는 것이다. 아들러 심리학을 기초로 던지는 저자의 주장 또한 명확하다. 한마디로 지금, 여기를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미래의 꿈과 목적을 위해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렇게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삶을 희생하다가 만약 미래의 꿈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 인생은 도대체 무엇이냐는 질문도 던진다. 설사 미래의 꿈이 이뤄진다고 해도 그 꿈을 위해 희생한 그 숱한 오늘은 내인생이 아니냐는 물음이다.--- ' 이런 물음은 마시멜로 이야기와 상충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인간은 변할 수 있다. 세계는 단순하다. 누구나 행복해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