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앙투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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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2025년 이미 읽은 책도 까먹는다 2025. 9. 18. 07:44
죽음을 맞닥뜨리면 냉철한 변별력이 생겨서 중요한 것과 하찮은 것을 구별할 수 있게 된다. 무력감과 분노와 이기심을 버리면서 마음이 자유를 얻는다. 무엇보다 인생을 뜨겁게 사랑하게 된다.일찍부터 죽음을 상상하는 것은 이롭다. 삶의 유한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한을 두는 게 좋다. 가령 내가 오늘 밤 12시에 생명을 다한다고 상상해보자. 순간 버릇 같던 두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삶의 끝을 앞두면 모든 불행은 도토리가 된다.인간의 최후의 순간에 최선의 존재가 된다. 죽음을 마주한 사람은 돌연 성장한다. 즐겁게 살려면 작은 문제를 작은 것으로 여겨야 한다. 작은 일을 무시하는 순간 우리는 행복해진다. 심각해지는 습관 말고도 나쁜 게 있다. 자기 생각을 억누르고 표현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