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나무
-
소리없이 승리하는 법(2017.02.01)예전에 읽은 책들/2017년 읽은 책 2025. 11. 8. 07:43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발표됐을 때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일본과학성조차 전혀 주목하지 않던 무명의 연구원이 그 수상자였기 때문이다. 기자들은 허둥지둥 신상 파악부터 해야 했다. 이름은 다나카 고이치, 도호쿠 대학을 졸업했고 의료 기기 등 정밀 기기를 개발하는 시미즈 제작소에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그가 가진 이력의 전부였다 명문대 출신도, 석사 박사 출신도 아니었고 교수도 아니었으며 외국 유학을 다녀온 경험도 없었다. 대학시절에는 낙제를 해서 동기들보다 1년이나 늦게 졸업했고 졸업 후에 소니에 지원했으나 실패했다. 회사 안에서도 비상한 천재이기보다는 이상한 사람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연구를 하고 싶다는 이유로 승진 시험도 거부한 채 20년 동안 주임이라는 직책을 고집했기 때문이다. ..
-
스마트한 선택들(2014.03.09)오래전에 읽은 책들/2014년 읽은 책 2025. 1. 4. 15:13
목차1. ‘왜냐하면’ 효과구차한 변명이라도 하는 게 나은 이유2. 직관적 사고의 함정지금 당장 400만 원을 받겠는가, 한 달 후에 440만 원을 받겠는가?3. 윌 로저스 현상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실적을 올리는 방법4. 의사 결정의 피로감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5. 자원봉사자의 어리석음직접 현장에 가는 것만이 봉사는 아니다6. 한 가지 이유의 함정우리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아니라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다7. 후회에 대한 두려움수익률이 떨어지는데도 펀드를 해지하지 못하는 이유8. 계획 오류왜 항상 계획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릴까?9. 질투의 심리학최고급 아파트를 사고도 불행한 사람들10. 계획서 순응의 오류폭주 자동차의 사고율이 낮은 이유11. 초깃값 효과지금 이대로가 편해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