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책들/2024년 읽은 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무의식 속에 남아
2024. 1.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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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가는 길 좀 가르쳐 줄래?"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렸지."
고양이가 대답했다.
"어디든 상관은 없는데..."
앨리스가 말했다.
"그럼 아무 데나 가면 되지"
고양이가 대꾸했다.
"어딘가 도착하기만 한다면야..."
앨리스가 설명을 덧붙였다.
"그럼, 넌 분명히 도착하게 돼 있어. 오래 걷다 보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