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진정한 나는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나를 아끼는 사람들의 시선이었다.
P50
해인이가 0점을 받았어! 이건 100점보다 더 어려운 확률이야. 정말 대단하지 않니?
내게 그날의 기억은 상처가 아닌 유쾌한 기억으로 남았다. 왜 그럴까? 그것은 분명 선생님과 친구들의 시선이 조롱이나 멸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의 장난스러운 태도에 캬르르 웃는 친구들의 시선과 따뜻한 말투, 순수하게 보내는 박수 덕분에 나는 수침심이 아니라 오히려 자존감을 쌓을 수 있었다.
P65
결국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우리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그 경험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P96
극복되지 않은 트라우마를 서사로 만들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세상은 극복된 이야기만을 듣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고통의 중간에 머물러 있는 이야기에는 쉽게 공감하지 못하고, 때로는 그 상처마저도 오해받기 쉬운 시대다.
누군가에게 결핍은 말 못 할 고통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장 빛나는 이야기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상황이 혼란스러울수록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과, 그 상황을 기회로 바꾸는 사람은 분명히 구분된다. 전자는 항상 피해자이길 원하고, 후자는 결국 자신을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간다.
P118
말투는 감정을 담는 그릇이다. 말이 차가우면 마음도 차갑게 전달되고, 말이 따뜻하면 그 온기가 고스란히 상대방의 마음을 적신다.
말투는 진심의 '포장지'다.
P138
진짜 리더는 늘 평가당하는 자리라는 걸, 매 순간 내가 한 말, 결정 하나, 표정 하나가 누군가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매번 말을 조심히 꺼내고, 성찰을 반복한다.
데일 카네기는 "사람은 논리로 움직이지 않는다. 감정으로 움직인다"라고 했다.
다정함은 마음의 문을 여는 가장 부드러운 열쇠다.
세상을 바꾸는 건 위대한 리더도, 거대한 정의도 아니다. 진심으로 마음을 건네는 사람,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람, 그리고 지친 사람의 등을 살며시 토닥여 주는 사람이다.
P142
실력이 뛰어나도 곁에 사람이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조용하고 특별한 능력이 없어 보여도 항상 주변에 사람이 모이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명확하다. 결국 남는 사람은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었다.
무언가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 우리는 두 가지 감정 사이에 끼이게 된다. 열망과 초라함.
P219
진정한 소통은 서로의 마음을 열고, 다정함으 ㄹ나누는 데서 시작한다.
어느 순간부터 자기계발서들은 모두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천의 중요성, 태도의 중요성, 마음 가짐의 중요성.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라고 했으나 다정한 사람은 배려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 같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을 다스리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행동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들을 읽으면서 왠지 앞으로는 더 이상 자기계발서를 읽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더 많이 읽기 보다는 더 많이 실천하기 행동하기를 해야 할 것이다.
극복되지 않은 트라우마를 서사로 만들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세상은 극복된 이야기만을 듣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결핍은 말 못 할 고통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장 빛나는 이야기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성공담을 듣고 싶어 한다. 그것도 지극히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거친 성공담을...
나역시 그런 성공담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꼭 멋진 성공담을 들려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