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책들/2024년 읽은 책

돈 공부는 처음이라

무의식 속에 남아 2024. 4. 22. 07:59

 

 

P34

세상이 말했던 '작은 행복과 작은 만족'은 

그것만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도 가질 수 있는 여유에서 나온다.

예쁜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은 

예쁜 꽃을 바라볼 만큼의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작은 것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은

이미 큰 것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집 안에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커피와 차를 마시고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좋은 집이 있으며,

지금 당장 돈을 벌기 위해서

출근을 서두를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었고,

'나를 위한 작은 일탈을 떠나는 사람들'은

일탈이 끝난 뒤에도 경제적 여유를 줄

든든한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P37

대부분의 시간은 불안했다.

그 불안의 원천은 언제나 돈이었다.

 

그래서 행복 = 돈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지만,

짧았던 행복의 시간보다

돈이 없어 불안하고, 초조하고, 고민했던 시간이 훨씬 길었기에

인생의 대부분 = 돈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P49

돈을 제대로 알고 나면

돈의 목적은 교환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돈의 목적은 교환이 아니라 기회다.

내가 가진 돈의 크기는

물질로 교환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교환한 물질이 가져올 가능성에 목적이 있다.

돈을 알게 되면, 돈은 교환의 대상이 아니라 기회의 대상이 된다.

 

돈에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답만 있다는 사실이다. 

각기 다른 경제적 상황, 직업, 자산을 모두 관통하는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각기 다른 상황을 해결해주는 해답만이 존재할 뿐이다.

 

P71

불행은 비교하는 대상이 있기 때문에 생긴다.

 

P87

고성장기에는 국민 대부분이 지금처럼 힘들지 않았다.

그때는 인터넷도, 커피도 없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여유도 없었지만 

지금보다 행복했다고 말한다.

 

이유가 무엇일가?

휴대폰도 없었던 시절, 인터넷도 없었던 시절,

해외여행 한 번 가기도 힘들었던 시절.

지금 생각하면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했던 그 시기에

사람들은 왜 더 행복했을까?

 

그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대였다.

나보다 열심히 일하고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생각과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과거에는 잘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지금은 노력해도 이룰 수 없기에 욕심조차 내지 않는다.

불행은 여기서 출발했다.

 

P94

[인간은 여전히 원시인]이란 책에서는 인류를 이렇게 표현했다.

"호모(Homo)라는 명칭으로 시작되는 인류가

발전되어온 기간을 하루 24시간으로 줄여보면, 인간은 23시간 이상 사냥꾼과 채집자로 여기저기 흩어져 살았다.

자정이 되기 6분 전에야 비로소 인간은 농업을 시작했고,

자정이 된 바로 그 마지막 순간에 예수가 태어났다."

 

우리는 아직도 원시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본능을 뛰어넘어야 하는 투자는 항상 힘들다.

 

미래를 준비하라(하루라도 빨리 시간을 들여서 노력하라.)

분산 투자하라(분할로 매수하고 분할로 매도하라.)

 

이러한 진리를 지키기 어려운 이유는

우라가 아직 원시시대에 했던 생각해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원시인들은 지금 눈에 보이는 먹이를 지금 당장 먹어야 한다.

앞으로 먹이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농작물이 어디에 심어야 잘 자랄지

돈을 어디에 투자해야 수익이 잘 날지

지금은 어떤 농작물이 잘 자라는 시기인지

지금은 어디에 투자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기인지

어떻게 심어야 내년에 농작물을 많이 획득할지

투자를 진행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해야 수익이 잘 날지

 

P101

손해를 보지 않고 투자하는 투자자는 전 세계에 단 한 명도 없다.

그러니 내가 신이 되려고 하지 말자.

 

원칙에 어울리는 종목은 매일 한 종목 이상 나온다.

조급해 하지 말고 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자.

 

 

P110

실패를 경험한 것과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

 

P123

돈을 기회의 대상으로 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돈을 얼마나 버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 아닌

돈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탐구하는 사람

돈을 가지고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 공부하는 사람

이런 종류의 사람을 나는 투자자라고 부른다.

새로운 소득을 만드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투자자가 되어 투자를 하는 것이다.

 

 P124

파이프라인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다.

 

지금 당장 소득을 늘리기 위해 업무량을 늘리고,

소득이 늘어나면 라이프스타일을 바꾼다.

반면 B는 당장의 소득을 늘리기보다는

소득을 얻는 형태를 변화하려고 고민했다.

단순 노동으로 얻는 소득이 아닌

시스템 구축으로 얻는 소득을 택한 것이다.

 

P133

투자에 대한 중요한 관점

바로 시간과 정성이다.

투자와 도박은 내가 투여하는 자금에 어울리는 

시간과 정성을 쏟았는지, 쏟지 않았는지로 나뉜다.

 

투자하는 금액은

당신이 쓴 시간과 정성에 맞춰야 한다.

 

P166

직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해야 하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P178

아무리 훌륭한 책이나 사람도

시간과 정성을 대신할 순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책은 시간과 정성을 쏟은 사람들이 내놓은 정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 과정에 주목하고,

그 과정에서 쏟아부은 정성 자체에 초점을 맞춘 책은 없었다.

이것을 깨달았기에 나는 부자가 되었다.

 

P184

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구간을

1단계 전개 구간(0원 ~1000만 원)

2단계 성장 구간(1000만 원 ~ 1억 원)

3단계 성숙 구간(1억 원 ~ 5억 원)

4단계 선택 구간(5억 원 이상)

으로 나누어 보았다.

 

P195

투자를 자신의 관심 안에 가두어야 하는 이유는

선택적 자각을 하는 인간은,

보이는 것이 아닌 보고자 하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잊지 마라.

투자의 모든 근원은 결국 시간과 정성임을.

 

P221

100만 원을 3~10개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해보고

느낀 점을 작성한 뒤 실패 원인을 찾으면 된다.

80만 원이 남았다면

3~10개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해보고

느낀 점을 작성한 뒤 실패 원인을 찾으면 된다.

50만 원이 남았다면

3~10개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해보고

느낀 점을 작성한 뒤 실패 원인을 찾으면 된다.

 

3~10개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해보고

느낀 점을 작성한 뒤 실패 원인을 찾으면 된다.

 

이때 수익이 쌓이지 않으면 

절대 원금을 늘려서는 안 된다.

 

 

P270

주식을 잘하는 방법은

남들이 모두 팔려고 할 때 살 수 있는 용기와

남들이 모두 사려고 할 때 팔 수 있는 절제입니다.

 

P294

가장 많은 수익을 안겨준 방식을 남기면 된다.

결과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가장 많은 수익을 남겨준 것이 

가장 잘 맞는 방식이다.

그 방식만을 남기고 집중하라.

 

P314

주식이라면

1년 내내 전업 투자를 하지 않아도

특정 구간에 주식을 구입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적정량의 수익이 발생하는 걸 깨닫는다.

과거에는 '돈'에 집착했다면

이제는 '돈을 버는 것'에 익숙해지는 시기다.

생산물보다는 생산수단에 초점을 맞춰 살 수 있는

'돈이 돈을 버는 시기'가 드디어 온 것이다.

보통 이 시기에 다다르면

다른 이들이 '돈이 돈을 번다'며

부러워한다.

하지만 이것 역시 시간과 정성이 만든 결과라는 것을

사람들은 모른다.

 

P317

경제적 자유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시간을 나를 위해 사용해도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돈이 아니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많은 책들이 경제적 자유를 무기로

갖가지 방법론을 동원하여 당신을 유혹하지만

당신은 이제 알 것이다.

경제적 자유는 특정한 한 가지 방법을 알아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그간 당신이 들였던 시간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P349

행동하지 않는 변명을 찾지 말고

실행하며 나오는 질문으로 삶을 채워가길 바랍니다.

 

질문은 그 사람이 어제까지 한 행동을 말해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질문을 바꿀 힘은 결국, 자기 행동밖에 없음을 명심하세요.

명심했다면 행동하세요.

내일부터도 아니고 오늘 저녁부터도 아닙니다.

바로 지금부터입니다.

 

P374

투자물에 대한 가격의 시간 차이를 만들어내고

이는 금융자산이 실물자산보다 빠르게 반응하는 이유다.

주식 → 코스피 지수 → 부동산 → 경기 침체

의 순으로 하락기를 맞이하고

반대로 오를 때는

경기 침체 → 주식 → 코스피 지수 → 부동산 → 경기호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