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책들/2017년 읽은 책

직장을 떠날때 후회하는 24가지(2017.11.11)

무의식 속에 남아 2026. 4. 26. 08:17

 

01. 회사의 배신에 대비하기/ “모든 걸 다 바쳐 일했는데 어쩌면 이럴 수가…”  
02. 지독하게 일해보기/“일을 일답게 제대로 했어야 하는 건데…”  
03. 주류의 시각으로 세상 보기/“나는 왜 항상 아웃사이더였을까?”  
04. 큰 목표에 도전하기/“나는 왜 시도조차 못해봤을까?”  
05. 과감하게 기회 잡기/“아! 그때 결단을 내렸어야 했는데…”  
06. 깡다구 있게 들이대기/“점잔만 빼는 게 능사가 아니었는데…”  
07. 발자취 남기기/“나는 과연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08. 자기 세상 만들기/“남들 하는 대로 휩쓸리다가 나를 잃었네”  
09. 많이 베풀기/“할 수 있을 때 많이 도와줬어야 했는데”  
10. 재(才)테크 하기/“홀로 설 수 있는 재능 하나쯤은 확실히 계발해둘걸”  
11. 재(財)테크 하기/“앞날은 창창한데 모아둔 돈은 없고…”  
12. 건강 챙기기/ “나는 왜 그토록 미련했을까?”  
13. 공부하면서 일하기/“솔직히, 아는 것이 너무 없다”  
14. 책 한 권 쓰기/ “내 사연을 책으로 쓰면 열 권도 더 될 텐데…”  
15. 나만의 버킷 리스트 실천하기/ “나는 참 바보처럼 살았구려”  
16. 웃어넘기기/“그때 참았어야 했는데, 이런 꼴이 될 줄이야”  
17. 멋지게 살기/“아, 자유롭게 훨훨 날고 싶었는데…”  
18. 매력 있게 나잇값 하기/“몇 년 만 더 젊었으면 좋았을걸”  
19. 가족과 함께하기/“나중에 호강시켜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20. 여자의 방식 배우기/“아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21. 평생지기 만들기/“회사를 떠나니 사람도 떠나는구나”  
22. 사랑하기/“남을 가슴 아프게 하는 게 아니었는데…”  
23.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어영부영 흘러간 세월이 너무 아쉬워”  
24. 독하게 실행하기/“바보같이 결심만 하다가 여기까지 왔네” 

회사는 당신을 배신합니다. 회사는 기억력이 좋지 않습니다. 당신이 과거에 발휘했던 "혁혁한" 공로는 금세 잊어버립니다. 그러니 열심히 일한 당신, 이제는 떠나라며 냉정하게 등을 돌립니다. 

나는 왜 항상 아웃사이더였을까?
초가을에 태풍이 몰아닥쳤습니다. 강원도는 비보다 바람의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가장 먼저 춘천 근교의 과수원을 찾았습니다. 
"하유, 본부장님, 바쁘실 텐데 저희 농가까지 찾아주시다뇨, 걱정 마십시오, 그래도 떨어진 사과보다는 쌩쌩하게 붙어 있는 사과가 훨씬 더 많습니다. "
그 순간 내심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긍정"을 봤기 때문입니다. 
산악지대인 화천에서는 계곡 사이사이에 있는 논에 듬성듬성 벼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젯밤 태풍이 몰아칠 때는 농사를 다 망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면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

쌀이 주산품인 철원은 휴전선이 있는 전방지역으로 강원도에서는 유일한 평야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바람막이 역할을 해줄 산이 없어서 벼가 바람에 휩쓸려 깡그리 논바닥에 누웠습니다. "이 먼 곳까지 뭐 하러 오셨습니까? 바쁘신데, 차라리 잘됐습니다. 벼가 쓰러지려면 이렇게 몽땅 쓰러지는 게 낫습니다. 이러면 콤바인을 들이댈 수 있지만 만약 듬성듬성 쓰러졌으면 기계를 투입할 수 없어서 모든 걸 인력으로 해야 하니 애를 먹을 수밖에 없거든요.

아이러니컬하게도 긍정은 자신을 부정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자신을 부정한다는 것은 "나에게도 허점이 있고 판단에 잘못이 있음"을 긍정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회사와 상사가 그렇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직장생활을 뒤돌아 보았을 때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 것은 바로 긍정했던 순간입니다. 

나는 왜 시도조차 못해봤을까?
강헌구 교수는 그의 책 <가슴 뛰는 삶>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관 속에 드러누워 이번 생을 돌아본다면 무엇이 가장 후회스러울까? 도전했으나 실패했던 것, 시도했으나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것, 과연 그런 것들이 후회로 남을까? 인생의 막바지에서 우리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원했으나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한다."
꿈도 야망도 없이 그저 월급 한 푼에 목을 매는 한심한 서생. 대체 언제부터인가? 나에게 꿈이 없어진 것이.

죽음이나 여든 살이 아니라, 당장 퇴직할 때 가슴 치며 후회할 일이 무엇일지 점검해보세요. 그러면 해답이 나옵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 판단이 섭니다. 그것을 하세요. 우직하게 앞으로 나아가세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비겁한 것입니다. 훗날에 가슴 치며 후회하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살거나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

꼭 떠나야만 모험은 아닙니다. 남아 있는 것도 훌륭한 모험이 될 수 있습니다. 

저명한 사람 중에는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이가 종종 있습니다. 언뜻 맞는 말 같고 멋진 말 같은데 그 말에 함정이 있습니다. 어떤 조사결과를 봤더니 "행복에 필요한 조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라는 질문에 "경제적 풍요"라고 응답한 사람이 21.4%로 1위를 차지했고 그다음이 건강 17%, 가족 가정(15.1%) 친구 대인관계(8.4%), 신앙 마음가짐(8.1%), 직장 일(6.7) 그리고 성공 자아실현등의 명예(5.7%)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통계를 보고 경제력 풍요의 중요성은 21.4%에 불과하고 나머지 78.6%는 돈이 아닌 다른 것을 행복의 조건으로 생각한다고 해석하면 그건 통계의 착각에 빠진 겁니다. 분명히 말하건대 퇴직 이후에도 돈이 행복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인 것은 분명합니다. 나머지는 돈이 해결됐다는 전제 하에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삶에 있어서 경제력은 절실합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꿈이 아니라 돈입니다. 

벼락공부, 벼락출세, 벼락부자는 있지만 벼락건강은 없다고 말입니다. 건강만은 날마다 규칙적이고 반복적이고 꾸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여행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렙니다. 사람들은 왜 여행을 좋아할까요? 바로 자유 때문이라고 저는 단언합니다.
여행은 젊은 날에 해야 합니다. 그래야 멋집니다. 젊은 날의 여행이어야 삶의 가치를 높이는 쓰임새와 효용도 큽니다.
여행도 버릇입니다. 멋지게 사는 것도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많은 사람들이 25세에 죽지만 65세까지는 땅에 묻히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사람은 오래 살아서 늙는 것이 아니라 꿈을 잃어 버릴 때 늙는다."고 했습니다. 
노벨상까지 수상한 지미 카터 역시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늙기 시작하는 것은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라고

삶과 일, 그 두 가지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일은 삶의 일부분입니다. 일 때문에 삶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훗날 성공해서 큰 행복을 주겠다는 굳은 "결의"보다는 지금 작은 행복을 주는 "실천"을 가족들은 더 갈망합니다.

여성들은 의외로 인간관계의 폭이 넓습니다. 남성의 인간관계란 직장을 떠나면서 "깔끔히" 정리됩니다. 당신 앞에서 굽실대던 부하직원도 퇴직하는 순간 남이 됩니다. 서로 연락이 뜸해지는 이유는 먼저 전화를 건 사람이 밥을 사야 하고 술을 사야 하는 일종의 불문율 때문입니다. 퇴직하고 나면 경제적으로 풍요롭거나 꼭 상대방을 만나야 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친구에게 먼저 전화를 걸기조차 힘들어지는 게 남자의 현실입니다. 

직장인들이 취업이나 이직을 할 때 인맥을 활용하는 경우가 공개채용보다 훨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 취업을 할 때 친구나 친지 등을 통해 소개 또는 추천하는 식으로 인맥에 의존하는 것이 40%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직장을 옮기는 경우에는 인맥 의존도가 60.1%로써, 이직하는 직장인 세 사람 가운데 두 사람이 인맥을 통하여 직장을 옮기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이며, 47세 무렵까지 형성된 인간관계가 이후의 생애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바보는 항상 결심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건 잘못된 표현입니다. 바보여서 결심만 하는 게 아니라 결심만 하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NATO No Action Talk Only 즉 실행은 없고 말만 앞세운다는 것입니다.
NAPO No Action Plan Only 계획은 그럴듯하고 플래카드는 요란한데 실행에 있어서는 좀처럼 눈에 띄는 게 없다는 말입니다.

실천이 없는 아이디어는 말장난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