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트렌드2026

돈의 가치는 점차 약해지고 현금의 힘은 줄어들 것이며, 다양한 자산군이 상호적으로 연계되어 영향을 주고 받는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2026년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소유권'입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금이든, 어떤 형태로든 나를 지킬 자산을 보유해야 합니다.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P22 통제가능한 위험 VS 통제 불가능한 위험
위험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통제 가능한 위험risk이고, 다른 하나는 통제 불가능한 위험dang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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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은 인간의 마음이고, 인간의 마음은 돈 앞에서 갈대처럼 휘어진다. 좋으면 앞으로도 마냥 좋을 것 같고 나쁠 때는 계속 안 좋은 얘기만 들린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주가는 기업이나 경제의 기초 체력, 즉 가치에 수렴한다.
경기가 살아나는 조짐을 가장 먼저포착하고 움직이는 것은 기업가나 투자자다. 경기 확장기에는 임금 상승과 대출 확대에 대한 기대가 생겨 지갑이 열린다. 확장 국면 초입에서는 정유,화학, 철강, 건설, 기계, 그 외에 광고, 물류 관련 회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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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기준 챗GPT 292만명, 2위 뤼튼 24만명, 3위 퍼플렉시티가 11만명이었고 하이퍼클로바는 통계를 내놓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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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본질적으로 미래를 맞히는 확률 게임이다.
주식시장은 모두가 잔뜩 취해 있는 파티와 같아서 언제 끝나는지 아무도 모른다.
142 손에서 눈으로 옮겨가는 휴대폰,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 글라스와 증강현실 글라스는 아직 생소 하지만 금세 일상에 들어오게 될 물건이라고 생각한다.
투자의 관점에서 경쟁과 부작용은 시장이 성장한다는 증거다. 치열한 경쟁과 혁신이 시장을 키우는 동력이기 때문이다.
P150
경기순환주의 초입은 늘 "기술적 반등일 뿐", "일시적인 데드 캣 바운스"라는 의심을 받는다. 그러나 조금 더 오르면 기민한 투자자들이 먼저 움직이고, 이후 완연한 턴어라운드에 들어서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대형 투자기관이 뒤따라 분석을 내놓는다.
P215 6년 단기임대의 부활
2025년 6월 4일부터 6년 단기임대주택 제도가 다시 도입되었다. 해당 제도는 아파트를 제외한 비아파트 주택(빌라,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의무 임대 기간은 기존 4년에서 6년으로 연장되었다.
P221 전세 비중 그리고 월세의 질주
2024년에서 2025년을 지나며 전세 시장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저점 대비 약 4~5% 반등하면서 본격적인 전세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이는 공급 절벽과 계약 만료라는 요인이 맞물린 결과이고, 구조적으로는 월세로 전환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전국 월세 거래 비중은 61%에 달했고 서울은 무려 64%에 이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세 시장 현황
2020년(전세 60%, 월세 40%) → 2023년(전세 45%, 월세 55%) → 2025년(전세 38.4%, 월세 61.6%)
이제는 월세 수익률이 5%대를 기록하며 주식이나 채권의 배당수익률을 앞서기 시작했다.
P232 경험 소비 시대의 경험 사치
지금은 물질 중심의 소비에서 경험 중심의 소비로 넘어간 사회다. 귀하고 비싼 물건을 자랑하던 시기를 지나 더욱 희소하고 특별한 경험을 자랑하는 시대가 되었다.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이 어떤 콘서트에 가고 어떤 전시를 봤는지 이야기하며 경험과 취향을 자랑하고, 어떤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는지 경험과 미식을 말하며, 어디로 여행을 떠나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공유하며 경험과 안목을 자랑한다. 또 어떤 운동을 하며 몸매를 관리하는지 경험과 태도, 스타일을 드러내기도 한다. 심지어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책을 읽는지 등 취미 생활에서도 안목과 취향을 자랑하는 포스팅을 올린다. 이렇게 자신의 생활을 보여주는 행위는 Z세대의 보편적인 욕망이다.
누군가는 트렌드를 이끌고 누군가는 그것을 추종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경험의 시대'는 세대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두가 되었다.
벤츠를 사느냐, 포르쉐를 사느냐보다 그 차를 타고 어디에 가서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더 중요해진 시대다.
그러니 무엇을 팔려고 하든 '비싼 물건'이 아니라 '비싼 경험'을 팔아라. 바로 지금이 그럴 때다.
P270 2030대 여성을 사로잡아라
만약 당신에게 1000명의 팬이 존재한다면, 아니 열성적인 팬 100명만 있어도 당신은 다양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쏟아지는 이유도 바로 이런 팬덤이 있어서다.
"팬덤은 더 이상 단순한 소비가 아니다. 문화를 이끄는 강력한 힘이다. Fandom is no longer just about consumption. It's a powerful force steering culture" - 유튜브 CEO 닐 모한 Neal Mohan
욕쟁이 할머니의 '욕'은 유니크한 콘텐츠이며 '정'은 관계를 형성하는 도구다.
P273 시대 정신이 된 '셀렉티브 인텐션'
셀렉티브 인텍션 Selective Intention 이란 수많은 선택지 사이에서 특정 대상을 선별해 집중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마케팅 맥락에서 소비 욕망을 섦여하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시대 정신을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셀렉티브 인텐션이 중요해졌다. 많은 인맥을 지향하던 한국 사회는 이제 '최적 인맥', 또는 '최소 인맥'에 눈을 떴다. 한때는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 수가 곧 그 사람의 사회적 가치를 말해준다고 여겨졌지만 이제는 과잉 인맥이 시간과 에너지, 감정의 낭비라고 보는 시각이 커졌다.
요노YONO, You Only Need One 트렌드 역시 셀렉티브 인텐션이다.
P286 건강 관리도 자기계발인 사회
2030대에게 건강관리는 곧 자기계발이다. 이들은 소셜미디어나 커뮤니티를 활용한다. 자신의 운동 루틴과 식단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동기부여를 얻는다.
P296 한강뷰
한강을 끼고 있는 한강 뷰 아파트는 프리미엄의 상징이다. 하지만 폭염이 일상이 된 지금, 한강이 주는 뷰 이상의 불편함도 존재한다. 강에서 발생하는 습도, 수면에 반사되는 햇빛, 강변도로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차량 열기 등은 여름철 불쾌지수를 높이고 냉방 비용을 증가 시킨다.
한강뷰의 프리미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발생하는 습도보다 강물이 낮춰주는 온도가 더 시원할 테고, 수면에 반사되는 햇빛이 보일 만큼의 집을 소유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일 것이다. 도로 열기, 차량 열기는 에어컨이 해결 할 것이고, 한강뷰의 집을 소유한 사람이 냉방 비용을 걱정할 만큼의 경제력은 아닐 것이다.
P357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기술, DID
탈중앙 식별자 DID, Decentralized Identifier
P376 AI 빅매치와 스타트업 돌풍
딥시크, 제미나이, 오픈 AI, Grok-3. 3월이 되자 또 다른 스타트업 마누스Manus가 등장하며 빼어난 성능을 과시하였고, 문샷 AI라는 기업에서는 KIMI-K2라는 AI를 내놓았는데 무려 1조개의 파라미터를 사용해 세계 최대 파라미터를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Qwen-3의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았다. 한국에서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솔라-2가 세계 12위에 오르며 일론 머스크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중국의 바이두 전 임원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한 AI검색 스타트업인 젠스파크Genspark도 뛰어난 성능으로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