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책들/2024년 읽은 책

투자 트렌드를 알면 100억이 보인다

무의식 속에 남아 2024. 3.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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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의 특성은 어떠한가?

고금리 시대에서는 은행 예금, 채권 등 안전한 투자 수단의 수익률링 높아지기 때문에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소비자들도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 

 

저금리 시대의 특성은 어떠한가?

저금리 시대에서는 예금, 채권 등 안전한 투자 수단의 수익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인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를 하게 된다.

 

따라서 고금리 시대에서는 안전한 투자 수단에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 저금리 시대에서는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좀더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고금리 시대에는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소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고금리 시대에는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부동산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가 기회가 될 수 있다. 저평가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하락폭이 클 수 있으며 저점을 찍었을 때 투자한다면 추후 이자율이 낮아지거나 호재가 발생할 경우 시세차익을 더 크게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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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주식만 한 투자처는 없다. 월급생활자는 급여의 일정 부분을 투자 수단에 관계없이 투자해야 미래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는 일시적으로 금리가 올랐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투자 없이는 부자가 될 수 없다. 2023년부터 투자를 한다고 해도 매달 50만 원씩 연수익률 5%의 증권에 투자할 경우 10년이 지난 2033년이 되어야 1억 원을 만들 수 있다. 1억 원이라는 돈은 매달 50만 원씩 10년이나 투자해야 손에 들어오는 금액이다. 

 

분산투자로 위험을 좀 더 줄이고 싶다면 지수펀드와 주식에 일정 금액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봉이 3~4천만 원 정도인 근로소득자라면, 5년 안에 1억 원을 만들 수 있다. 매달 100만 원씩 투자하면 수익률이 5%만 나와도 5년 안에 1억 원이 모인다. 주식은 분산투자만 제대로 해도 최소 5%이상 최대는 200%이상의 수익도 가능하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주식 공부는 필수다.

부자들은 주식을 사서 파는 물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기업의 미래와 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자들은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서 모아둔다. 그들에게 주식을 수집하는 행위는 곧 그 기업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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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 경제가 계속 고속 성장을 해야만 부동산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 경제는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운이 좋으면 장기적으로 저성장이고, 웬만하면 우리나라 경제는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 갈 수밖에 없다. 굉장히 암울한 상황이다. 

 

 

출산율이 무려 전세계에서 최저 수준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통계와 데이터로 볼 때 이러한 트렌드를 만든 것은 결국 집값이다. 

수십 년에 걸쳐 경제의 고속 성장 → 부동산 가격 상승 → 투기심리로 인한 부동산 가격 폭등 → 비싼 집값으로 인한 결혼율, 출산율 하락세 → 경제 저성장 시작이라는 순환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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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사실이 아니라 가격에 투자한다. 

 

유동성이 줄어드니 기업들이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사업이나 투자에 필요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다. 그럼 결국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니 따라서 내재 가치도 낮아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람들도 하락에 대한 걱정의 심리가 강해져 자산 가격은 연일 하락하는 악순환을 타게 된다. 즉, 실업률이 낮을 때는 주식 투자 비중을 낮추고 실업률이 높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주식 투자 비중을 높이는 게 현명한 아이디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정작 개인들은 경제가 좋아져서 가장 주가가 비쌀 때 주식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을 때 부동산에 투자하게 된다. 

 

경기가 호황이 되면 기업들의 생산량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고용이 증대되고 기업의 이윤 증가로 인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소득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소비의 증가로 연결된다. 

 

불황일 때는 어떠할까? 경기가 악화됨녀 가장 먼저 소비가 줄어들게 된다. 당연히 생산 활동도 줄어들게 되고 재고자산이 증가하게 된다. 기업은 팔리지 않는 재고를 쌓아두고 이윤은 그만큼 감소하게 된다. 기업의 이윤감소는 해고 등으로 연결되므로 실업률이 증가하게 된다. 소비가 줄면 생산도 덩달아 줄어들게 되어 설비투자 등도 축소되고 경제 전체적인 총수요가 감소하게 되어 설비투자 등도 축소되고 경제 전체적인 총수요가 감소하게 되어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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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다 상속, 증여를 제외하면 '사업소득'과 '투자소득'으로 부자가 되었다. 즉, 투자를 잘할 수 없으면 사업이라도 잘하면 되는 것이다. 

큰돈을 벌려면 세상을 바꾸는 기업을 만들면 되고, 그게 어렵다면 세상을 바꾸는 기업에 투자하면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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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꾼 농부는 있어도, 천석꾼 사냥꾼은 없다. 

오늘날 금융시장에 이 속담을 대입해 보자면, '수조 원대의 장기 투자자는 있어도, 수천 억대 단기 투자자는 없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부단한 노력과 연구를 통해 단기적인 투기로 돈을 벌어들이는 '똑똑한' 투자를 했다. 결국, 장기적으로 늘 이기는 사람은 워런 버핏과 같은 현명한 투자자이지, 똑똑한 투자자가 아니다. 우리가 사냥꾼이 아닌 농부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역사는 늘 반복된다. 시대가 변해도 인간의 탐욕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나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현명해져야'하며, 이것이 우리가 금융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골드러시 당시에 금을 캐서 부자가 되려던 사람들 중 진짜 부자가 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금을 캐러 온 사람들에게 곡괭이, 삽, 청바지 등을 팔았던 리바이스와 라자드(현 금융기관)는 큰 부를 쌓았다. 

 

완벽한 요리를 만드는 데 레시피가 있다면, 투자로 성공하는 데에도 완벽한 레시피가 있다. 그 재료는 바로 자본, 실력, 시간이다. 

 

워런 버핏처럼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우리는 워런 버핏이다. 그와 같이 생각하고, 그처럼 투자할 수 있도록 스스로 끊임없이 자기를 세뇌하라. 세뇌는 하나의 무기와 도 같아서, 나쁘게 쓰이면 사이비 종교를 만들지만, 나 스스로를 단련하는 데 좋게 쓰면 평범한 사람도 위대한 투자자가 될 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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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미국 정부의 엄청난 화폐 발행은 결국 엄청난 물가상승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물가를 잡기 위해서 또다시 금리를 초고속으로 인상하면서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시장의 리스크뿐 아니라 건설사, 은행 등 다양한 업종에까지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권력은 미국의 소수 기득권으로부터 나오며, 우리는 이런 세태에 순응할 뿐,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막을 수 없다. 미국 연준이 금융 정책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먼 나라인 우리 한국부터 우리가 이름도 모를 작은 나라의 소수 민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근현대에는 그야말로 돈이 최고인 세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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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화폐를 발행할수록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다른 자산들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올라간다. 그래서 현금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부자가 많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부자들은 화폐보다는 실물 자산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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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모이면 돈도 모이지만 세력 또한 생긴다.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돈과 더 많은 권한을 갖는다. 

기존 기업의 시스템에선 무능력하고 기여도가 적은 사람도 상황만 잘 맞으면 얼마든지 큰 돈을 벌고, 높은 자리로 승진할 수 있었다. 회사 내 정치를 통해 이간질하고, 부하직원의 공을 가로채는 등의 사례는 우리가 주위에서 수없이 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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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금융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맹점 중 하나는 바로 '탐욕'이다. 금융기관에 소속된 사람들은 돈의 탐욕에 눈이 멀어 고객들에게 부실한 금융상품을 권유하여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서 시스템의 부실이 눈덩이로 커져 결국은 여러 금융기관들이 도미노로 붕괴되는 일이 벌어진다.

 

인간의 탐욕은 본능이다. 많은 것을 가져도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은 게 인간의 본능이며, 금융기관을 운영하는 주체 또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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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하루만 빌려달라고 하고, B는 무려 3년 동안 빌려달라고 한다. 

금융시장에서는 때로는 A가 더 이자율을 많이 받는 일이 생긴다. 이걸 '장단기금리차 역전'이라고 표현한다. 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하면 어느 시점부터는 단기금리가 장기금리에 비해서 더 비싸지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이런 순간이 오면 항상 경제는 침체에 빠지고, 자산 가격들은 하락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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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지수

국내총생산(GDP)대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비율을 의미한다.

미국경제의 크기가 100인데, 만약 주식시장의 크기가 200이라면 어떨까? 이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버블이 아닐 수 없다. 

 

버핏지수가 가진 큰 장점은 바로 주식시장뿐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 상황 또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버핏지수가 지나치게 상승해서 200% 수준까지 도달했다면, 그만큼 하락의 낙폭도 클 수 있으며 시장 자체에 버블이 심각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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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PMI(Purchasing Manager Index)는 구매 담당 관리자들에게 경제 전망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고, 그 질문들을 잘 정리해서 긍정인지 부정인지를 수치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PMI는 0에서 100까지 나뉘는데, 50포인트가 넘어가면 경제가 호황, 50포인트 밑으로 떨어지면 경기가 불황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코로나 쇼크 당시 PMI는 36포인트 수준까지 하락했었고, 최근 경제가 가장 뜨거웠을 때인 2021년 8월경에는 63포인트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주가와 대체적으로 동행하기 때문이다. 즉, PMI가 높아지는 때에는 주가도 잘 오르고, PMI가 낮아지는 추세로 가기 시작하면 주가도 고점을 찍고 내려오고는 한다. 

정답은 낮을 때 투자하는 게 좋다.

 

218 마진데빗, 월가 기관 투자자도 활용하는 최고의 지표

주식시장은 때로는 뜨겁게 상승하고, 때로는 차갑게 하락하곤 하는데, '뜨겁게 상승하는 주원인이 뭘까'라는 생각해본다면 바로 '빚'이다. 

 

구글에서 영어로 margin debt라고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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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암호화폐 시장과 함께 움직이고, 부동산시장은 주식시장보다 좀 더 늦게 움직이면서 좀 더 오래 침체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결국 경기선행지수 하나로 주식시장, 암호화폐시장,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또, 채권시장 또한 경기가 악화될 때 금리가 낮아지면서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채권시장의 동향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고, 경기가 악화되면 보통 환율이 상승하면서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원화 가치가 하락하게 되므로 외환시장의 방향성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즉, 경기선행지수 하나만으로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시장, 부동산시장의 트렌드를 어림잡아 알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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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매우 중요한 결정이다. 그러나 우리가 투자를 결정할 때, 보통 지금의 상황과 감정에 의해 결정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좋은 투자결과를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대개 비용도 많이 들게 된다. 

 

공포에 사라는 주식시장 격언이 있지만, 막상 정말로 경제 침체가 오고 주식이 마구잡이로 폭락하는데 거기서 용기 있게 매수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일반적으로 하락장의 바닥을 예측하고 6개월 전에 매수했다면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이 없고 오히려 손실이 날 가능성이 크다. 바닥에 도달하기 3개월전에 매수했다면 바닥 예측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큰 수익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는 주가가 바닥에 도달한 이후 무려 6개월 뒤에 매수해도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리스크 대비 수익률의 관점에서 생각해본다면 바닥에 도달하고 넉넉히 6개월 뒤에 매수해서 맘 편히 큰 수익을 노릴 수 있는데 굳이 바닥을 정확하게 예측할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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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예상한 세계 경제 순위

순위 2022 2050 2075
1 미국 중국 중국
2 중국 미국 인도
3 일본 인도 미국
4 독일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5 인도 독일 나이지리아
6 영국 일본 파키스탄
7 프랑스 영국 이집트
8 캐나다 브라질 브라질
9 러시아 프랑스 독일
10 이탈리아 러시아 영국
11 브라질 멕시코 멕시코
12 한국 이집트 일본
13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14 멕시코 캐나다 필리핀
15 스페인 나이지리아 프랑스

 

 

부동산 지표로 실업률 예측하기

NAHB는 전미주택건설협회로, 주택 건설업자나 관련 기업들이 속해 있는 단체다. NAHB지수는 실업률을 1년 6개월 정도 선행한다. 즉 , NAHB지수가 악화되기 시작하면 1년 6개월 내외의 기간이 지나 실업률도 크게 폭등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