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책들/2016년 읽은 책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대충형인간(2016.05.18)
무의식 속에 남아
2025. 7. 24. 07:22
대충형 인간들이 말하는 단순화란, 버리고 포기하고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뜻이다.
단순하고 명확하게 구조된 사고와 지식을 가진 대충형 인간은 장기적으로 볼때 정보중독증 환자보다 우월하다.
직원들의 현재 능력에 만족하며 강제로 완벽을 위해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능력과 지식의 현재화를 추구하긴 하지만 인간을 변화시키기 위한 끝없는 노력을 포기하는 것이다.
대충형 인간으로 단순해지기 위해서는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
행동주의는 완벽주의자들의 불안이 낳은 결과로, 맹목적으로 실패를 향해 달려가거나 더 나쁜 결과로 돌진하게 된다.
완벽주의는 불안에서 잉태된 것으로 수동성을 드러낸다.
완벽주의자는 잘못된 판단을 할까 봐 두려워한다.
예산과 현실 사이에 차이가 생기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완벽형 인간이 짜는 예산 그 자체에 있다.
대충형 인간에게는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목표와 보이지 않는 집중, 그리고 일관성이 필요하다.
특이하게도 대충형 인간에게 이러한 것은 자율과 분산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대충형 인간의 자율은 결정과 행동의 독특함을 지닌 자유이다.
무능한 직원이 아니라 부적절한 조직화가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