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책들/2015년 읽은 책

직무별 취업비법서(2015.05.11)

무의식 속에 남아 2025. 1. 21. 23:41

홍보팀은 기업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부서다.

 

CEO는 기업의 명운이 달린 문제를 최종 결정하는 사람이며 임원은 직원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인사가 만사
 
영업은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기피하는 직무 중의 하나지만 기업에서는 직무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가시가 아닌 다른 가시들이 존재합니다.

마케팅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 있는 고객을 찾아내어 그들이 원하는 편익과 가치를 제공하는 과학이자 예술이다.-필립 코틀러

마케터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인사이트Insight통찰력이다.
 
마케터의 자질
통찰력, 환경분석, 실무역량
모든 창의성의 기반에는 기술적 숙련도가 필요하다
생산에 필요한 4M
작업자Man
기계설비Machine
재료Material
작업방식Method
5 Force Analysis(산업구조분석)
 
기존 기업간의 경쟁- 잠재적 진출기업, 대체상품, 구매자들의 교섭력, 공급자의 교섭력
 
13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닥은 전 세계 아날로그 필름업계의 최강자였으며, 1980년대 종업원 16만 명을 거느리며 세계 필름시장의 3분의 2를 장악했다. 그런 코닥이 2012년 파산했다. 디지털카메라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대한 사실하나는, 1975년 코닥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개발 했다는것이다. 
 
코닥의  CEO와 경영진은 디지털 카메라를 코닥의 위협으로만 생각하고 사업에 뛰어들지 않았다. 시간에 갇혀버린 경영진으로 인해 코닥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기획을 꿈꾸는 후배 학생들에게 한 말씀
창조적이고 트렌드에 민감하며, 자기 색깔과 주장이 확실하고,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재는,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콘텐츠업은 묵묵해야 하며, 자기색깔과 주장 따위는 없어도 되며, 술과 밤새 친할 수 있어야 되며, 자기관리보다는 회사관리가 더 좋은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그만큼 제작과 기획의 현장은 치열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스타벅스 커피와 아이패드를 들고, 연예인들과 가로수 길에 있는 멋진 카페에서 미팅하는 기획자는 없습니다.  그러한 환상을 버리고 소위 말하는 노가다를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만이 이 현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채용하고 나면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첫번째 직무는 입사교육이다. 
평가, 보상, 급여가 있다. 
불공정한 평가가 이뤄진다면 기업 내 사원들의 근무의지는 바닥으로 떨어진다. 매출이 떨어지거나 불량 사건이 발생하는 것도 기업 입장에서 큰 위협이지만, 기업 내부의 인적자원의 문제도 절대 간과할 수 없다.
정의의 여신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눈을 가리고 있으며 한손에는 저울을,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쥐고 있다. 

 

1980 ~ 90년대 미국과 일본 기업을 빠르게 따라잡기 위해 국내기업은 효율성의 극대화를 가장 큰 무기로 삼았다. 기계처럼 착착 맞아떨어지는 효율성을 위해서는 이른바 군대식 문화가 필요했다. 상명하복의 조직문화를 통해 기업은 마치 전장에 나가는 군대의 느낌으로 글로벌시장을 뛰어다녔다. 결과 또한 나쁘지 않았다. 고도성장의 원천이 효율성의 극대화이고 그 근간에 치밀한 조직문화가 있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한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다.
 
지금 세계경제를 이끄는 힘을 흔히  T.G.I.F.
Thank God It's Friday 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T.G.I.F.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창의적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을 통칭한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오픈 사무환경을 자랑하는 구글의 인재상은 무엇일까? 구글의 인재상 제1 덕목은 겸손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