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책들/2014년 읽은 책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2014.04.01)
무의식 속에 남아
2025. 1. 13. 21:47
깨진 유리창 이론이라는 게 있다.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공동 발표한 글에 처음으로 소개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 이 이론은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은 구멍 하나가 배를 침몰시키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한 사람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나쁜 습관을 계속 내버려두면 그 습관을 중심으로 계속 나쁜 버릇들이 쌓이게 된다. 반대로 좋은 습관만을 취해 그 수를 늘려간다면 어느새 좋은 습관만이 쌓이게 된다.
작은 것을 결코 소홀히 하지 마라. 작은 물방물이 모여 바위를 뚫고 강을 거쳐 바다로 향하듯이 모든 큰 일의 시작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젓가락 하나하나는 손쉽게 부러뜨릴 수 있지만 여러 개를 하나로 묶으면 기둥이 된다.
우리는 매 순간 수많은 점을 찍으며 살아간다. 그 점들은 선으로 이어져 우리의 미래에 도달한다. 하나의 점은 작고 초라하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된다. 기억하라. 민들레 홀씨 하나가 큰 숲을 이룬다.